지난 9월 27일 800여명의 마지막 입영행사를 끝으로 춘천 102보충대가 해체되었습니다.
6.25전쟁이 일어나던 1950년 처음 신병을 배출하던 춘천 102보충대는 창설일부터 해제된 그 날까지 약 300만명의 청년들이 거쳐간 곳으로 기억되고 있는데요.
비록 102보충대는 해체되었지만 거기서 배운 나라사랑과 헌신의 정신은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완연한 가을 날씨인 10월에도 군대에서는 어김없이 2016년 10월의 군대지원 모집계획을 발표했는데요.
어떤 모집을 하는지 간단하게 살펴볼까 합니다.
가장 먼저 육군 모집계획입니다.
동반입대병과 유급지원병, 최전방수호병과 스페인어가 가능한 어학병을 모집하고 있는데요.
접수기간에 따라 입영하는 날짜와 발표시기가 다르니 위의 이미지를 잘 보시고 지원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10월 군대모집은 일반 병사 군지원이기 때문에 여자가 신청하는 것은 아니며 여성분들은 부사관이난 장교로 신청해야 합니다.
이번에는 해군과 해병대, 공군의 10월 군대지원 현황입니다.
해군은 오는 10월 4일까지 접수를 받아 올해 11월에 입영하는 것으로 계획이 잡혔으며, 해병대는 아쉽게도 이미 접수가 끝났습니다.
그리고 공군은 10월 군지원 모집계획이 없는데요.
지원서 접수는 '병무민원포털 - 군지원' 에서 하면 됩니다.
이번 10월달에 접수하는 예비 군인 여러분들은 각기 서로 다른 동기로 군대에 지원할 것입니다.
군대 입대하는 시기쯤에는 날씨가 본격적으로 추워지는 시기이니 부디 몸조심히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