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갑 한 켠에 아직도 간직하고 있는 서울교통카드를 오랜만에 사용해봤습니다. 한창 버스 타고 다녔을 때처럼 아주 잘 작동이 되던군요.
서울교통카드는 서울시 버스운송사업조합이 만든 카드로 서울시내와 경기도 일대에서 사용이 가능했던 교통카드로 한때 유패스라는 이름으로 변경되었다가 최종적으로 2014년에는 티머니카드와 통합되어 이제는 종적을 감춘 교통카드입니다.
그리고 요즘에는 전국 통합 교통카드인 캐시비카드가 있어 현재는 사람들의 기억속에 잊혀진 이름이 되었는데요.
당연히 요즘에는 구입을 할 수 없으며 판매만 하지 않을 뿐 아직까지 사용은 가능합니다.
위의 표는 서울교통카드인 유패스로 버스를 탈때의 요금을 기록한 표입니다.
간선과 지선, 광역, 심야버스의 요금과 일반인/ 청소년 / 어린이 별로 요금이 다르게 설정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현금을 낼 때보다는 저렴한 요금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마을버스를의 탑승 시 요금체계입니다.
어린이는 300원으로 동일하고 일반인과 청소년은 현금을 낼 때보다 100원씩 저렴하네요.
마지막으로 지하철을 탈 때의 요금체계입니다.
10km까지는 기본 요금으로만 부과가 되고 환승 또한 무료로 되다가 매 5km가 늘어날 때마다 100원씩 가산되고 있는 시스템입니다.
서울교통카드의 환불은 우리은행에서 하면 되고 이때 카드의 잔액만 환불이 되고 카드 자체의 가격은 환불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기타 잔액 확인법과 충전은 지하철역 자동 충전기를 이용하면 쉽게 확인 할 수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