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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열중쉬엇

육군논산훈련소에서 내자녀찾기 서비스로 입대자녀 소식 접하는 방법

 

우리나라의 20대 초 건강한 남성이라면 누구나 군대를 가야만 합니다.

 

북한과 대치해있는 안보 상황과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위해 군대에 입대하는데요.

 

자녀를 군대에 보낸 부모님들의 마음은 편치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과거에는 군대에 입대하면 석달이 지난 100일 휴가 때에나 볼 수 있었던 자녀를 이제는 세상이 좋아져서 육군논산 훈련소 홈페이지에서도 자녀의 소식을 접할 수 있는데요.

 

오늘 그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1. 육군논산훈련소 메인홈페이지

 

 

육군훈련소는 과거 논산훈련소라고 불렸던 곳으로 충남 논산에 위치해있으며 군대에 이제 갓 입대한 훈련병들을 맨 처음으로 교육하는 장소입니다.

 

이곳에서 한 두달간의 교육을 받고 후반기 교육 및 자대배치를 받는 절차를 밟는데요.

 

과거에는 자대배치 이후에나 자녀와 연락이 가능했지만 요즘은 육군훈련소 자체내에서 부모님과 가족, 연인, 친구들이 입대자들의 소식을 접할 수 있게 시스템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세상 많이 좋아졌죠? 다만, 아직까지는 군대에 입대한 자녀들하고의 1:1 연락은 주고 받지 못하며 몇 장의 사진과 소식만 알 수 있답니다.

 

우선 홈페이지에 방문하여 상단 메뉴바에서 '참여마당  - 내자녀찾기' 메뉴를 선택합니다.

 

그아래에도 큼직막하게 메뉴로 만들어져 있네요.  

 

2. 육군논산훈련소 내자녀찾기

 

  

내자녀 찾기란 군에 입대한 자녀의 사진과 육군훈련소 내 어디에 배치되었는지 소속 등 간단한 정보를 알 수 있는 공간으로 많은 부모님들이 애용하는 서비스입니다.


입영날짜와 생년월일, 훈련병 이름을 입력하면 육군 훈련소 내 어떤 연대와 중대, 소대에 속했는지 알 수 있고 입대한 지 일주일 정도 지나면 사진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훈련소의 교육 수료 후 어떤 곳으로 자대배치 되었는지 조회도 가능하니 많이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의 군대는 아직까지 많이 딱딱하고 권위적인데 이런 작은 부분에서부터 변화가 시작되는 것 같아 매우 반갑네요.

 

이렇게 작게나마 소통할 수 있는 서비스가 차후에는 좀 더 확대되어 부모님과 가족들의 그림움을 달래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