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직접 인테리어를 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나아가 집수리나 보수까지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각종 공구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고 있는데요, 오늘은 인테리어나 집수리에 필요한 공구의 종류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공구는 크게 전력이 필요없는 수공구와 전력이 필요한 전동공구로 나뉩니다.
수공구는 대부분의 가정에서도 많은 드라이버나 망치, 니퍼등을 말하며 전동공구는 좀더 전문적이고 빠른 작업이 필요한 경우에 많이 쓰입니다.
전동공구의 가장 많은 종류를 차지하고있는 것은 드라이버 및 드릴종류이며 독일의 보쉬와 일본의 마끼다, 우리나라의 계양전기가 메이커제품으로 널리 알려져있습니다.
수공구
드라이버
나사를 조이거나 푸는데 사용하는 드라이버는 십자모양과 일자모양이 있으며 드라이버대를 빼서 반대편으로 끼우면 십자와 일자모양이 바뀌게 되는 제품이 많습니다.
가장 흔한 공구인 동시에 가장 많이 쓰이는 공구입니다.
니퍼
전선이나 피복같은 것을 절단하는 니퍼 역시 가정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기본적인 공구입니다.
주용도는 절단으로 보관하실 때 날카로운 칼날에 주의해서 보관해야 합니다.
롱노즈
롱노즈는 대상물을 집거나 길게 늘려뜨리거나 전선같은 것을 자르는데 자주 사용합니다.
앞이 빼쪽한 생김새가 특징이라 깊숙한 틈새에 있는 부품이나 대상물을 잡기에 유용하게 만들어졌습니다.
절단보다는 집는 용도로 많이 사용됩니다.
펜치
대상물을 잡거나 고정하고 절단또는 구부릴 때 사용합니다. 정식명칭은 플라이어이며 다양한 기능을 한다하여 콤비네이션 플라이어라 합니다.
가정에서 드라이버와 함께 가장 많이 갖고 있는 공구이며 그만큼 다용도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스패너
볼트나 너트등을 조이고 푸는데 사용하는 공구입니다.
볼트나 너트의 크기에 맞게 여러크기가 나눠져 있으며 표준화되어있어서 볼트와 너트의 크기만 알면 각기 다른 회사에서 나온 제품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몽키스패너
이것 역시 볼트나 너트를 조이거나 풀 수 있는데 스패너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조임쇠 부분의 간격을 조절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스패너는 볼트너트의 크기에 따라 여러개가 있어야하는데 몽키스패너는 조임쇠로 간격을 맞출 수 있으므로 일반 스패너보다 더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렌치
렌치 역시 스패너와 마찬가지로 볼트와 너트를 조이고 푸는데 사용되는 공구입니다.
다만 렌치는 스패너에 비해 그 종류가 굉장히 많고 다양한 형태와 특정 용도에서 쓰이는 것들이 많아 그런 것들을 따로 모아서 렌치라 합니다.
예를 들어 자전거 조립이나 수리시 많이 사용되는 삼각렌치등이 있습니다.
망치
못을 박고 빼는데 사용하는 망치입니다.
워낙 유명하니 별다른 설명은 안해도 되겠죠?
톱
나무를 자르는데 필요한 톱입니다.
톱은 종류와 크기에 따라 제품의 수가 굉장히 많고 모양도 다양합니다.
위에 보이는 이미지는 만능톱이라 불리며 아래에 톱날을 교체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패
나무와 목재의 표면을 깎는데 사용하는 대패입니다.
나무를 깎고 표면을 매끄럽게 하는데 많이 쓰입니다.
스트리퍼
전선의 피복을 벗기는데 아주 유용한 스트리퍼는 전선이 잘려지지 않아 전기관련 종사자나 취미를 갖고 있는 사람들은 한두개씩 갖고있는 제품입니다.
간편하고 편리하고 작업의 속도를 높여줘 효율을 높일 때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동공구
글루건
총 모양으로 생긴 글루건을 플라스틱심을 고온에서 녹인뒤 플라스틱이나 목재, 금속, 천등에 접착하는데 쓰이는 공구입니다.
인테리어나 집수리때만 쓰이는 것이 아니라 가구제작이나 수리, 프라모델같은 취미생활에도 쓰이며 각종 생활용품을 수리할 때 쓰여 범용성이 아주 높은 제품입니다.
전동드라이버, 드릴
전기의 힘으로 나사와 못, 볼트등을 조이고 풀고 박는데 사용합니다. 그리고 드릴로 벽에 구멍도 낼 수 있습니다.
배터리에 충전하여 쓰는 충전식 제품과 전기코드로 연결된 전기식 제품이 있으며 전기식 제품이 충전식 제품보다 힘이 더 좋습니다.
그라인더
디스크라 불리는 절단석이나 연마석을 회전시켜 대상물의 작업면을 절단하고 연마하는데 많이 쓰이는 그라인더입니다.
디스크가 둥그런 원형디스크를 사용하는 앵글그라인더가 가장 많이 쓰이며 전기의 힘으로 돌아가기에 작동중에는 늘 조심하게 사용해야 합니다.
샌더
사포기라 불리는 샌더는 대상물의 마감을 매끄럽게 처리할 때 자주 사용합니다.
거칠고 표면이 울퉁불퉁한 대상물을 샌더로 다듬는 역활을 하며 페인트칠이나 각종 녹을 제거할 때도 쓰이기도 합니다.
컷소
전동톱인 컷소는 전원이 들어오면 톱날이 앞뒤로 움직여 플라스틱이나 목재를 자르는데 사용합니다.
이 제품역시 절단을 주용도로 하는 제품이라 작동시에는 많은 주의를 요구합니다.
직소
컷소와 함께 전동톱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다만 컷소와 가장 큰 차이점은 컷소는 사람이 들고 작업하는데 반해 직소는 제품을 고정하여 사용하는 것으로 주로 곡선으로 절단할 때 아주 유용합니다.
주로 목재나 금속, 플라스틱의 곡선 절단시 사용되며 계속해서 이야기하지만 날카로운 톱날이 전기에 의해 움직이므로 많은 주의를 요구합니다.
전동대패
전기의 힘으로 사용하는 전동대패는 날을 회전시켜 목재의 표면을 깎는 공구입니다.
수공구인 일반 대패보다 빠르고 쉽게 작업이 용이한 점은 있으나 수공구 대패에 비해 표면의 마감이 거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타카
사무용품중의 하나인 스테플러를 전기의 힘으로 강력하게 쏘아대는 타카입니다.
공기를 압축한 뒤 방아쇠를 당기면 순식간에 발사되기 때문에 매우매우 강력하며 재료와 재료를 접합할 때 주로 사용합니다.
이 역시 전기와 압축공기의 원리를 이용한 제품이라 절대 사람을 향해 발사하면 안되겠죠?
전동공구 이미지 출처 : 계양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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