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의 게임인 [포켓몬 유나이트]의 스마트폰 버전이 지난 9월 22일에 정식오픈되었습니다.
이 게임은 포켓몬 캐릭터를 갖고 마치 롤같이 플레이하는 일종의 팀 대전 AOS 게임이라 할 수 있는데요.
이제 막 오픈시즌인 이때, 깡패라 불리는 포켓몬이 있습니다. 바로 [제라오라]죠.
소개
제라오라는 상급자용의 포켓몬으로 근거리 공격을 하는 스피드형 캐릭터입니다.
스피드형 캐릭터답게 기본적인 이동속도가 아주 빠르며, 한타 한타가 매우 아플 정도로 데미지도 시원시원한데요.
상대방와의 거리를 순식간에 좁혀 단숨에 큰 데미지를 주기에 오픈 초기인 이때는 깡패라 불리우고 있습니다.
그래서 얼마전 있었던 패치에서 몇 몇 스킬이 사기다하여 너프를 당하기도 했었죠.
속공과 대쉬 능력은 대단하지만, HP가 잘 닳아 내구성이 좋지 않은 편이며 주요 스킬 대부분이 고렙에 몰려 있어 레벨 8까지는 레벨 업만 줄기차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킬
레벨 1과 레벨 3에 배울 수 있는 스킬로는 [고속이동]과 [베어가르기]가 있습니다.
[고속이동]은 일종의 이동기이며 이동한 후에는 일반 공격이 잠시 빨라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는데요.
[베어가르기]는 상대방에게 달려들어 공격하는 스킬로 마지막에는 상대방을 날려버립니다.
운영 초반에는 이동기보다 공격스킬인 [베어가르기]를 배우는 것이 좀 더 수월합니다.
레벨 6부터는 2가지 기술 중 하나만을 선택하여 배울 수 있습니다.
[볼트체인지]는 고속 이동기로 그 경로에 있는 적에게 데미지를 줄 수 있습니다. 이때 자신의 일반공격도 잠깐 빨라지게 되죠.
업그레이드를 하면 데미지 증가와 일반 공격 속도가 더욱 빨라지는데요, 8초의 쿨타임을 갖고 있습니다.
이에반해, [스파크]는 상대방에게 달려들어 데미지를 입히는 기술로 3번 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업그레이드를 하게되면 상대방에 도착하기도 전에 일반 공격 시 HP를 회복시켜주죠.
볼트체인지는 앞으로 대시했다가 다시 돌아올 수 있는 스킬이고, 스파크는 3번 연속 상대방 포켓몬을 타넘어갈 수 있는 스킬로 이해하면 될 것 같네요.
레벨 8에는 [방전]과 [와일드볼트]중 하나만을 선택하여 배울 수 있습니다.
[방전]은 근거리 공격스킬로 12초의 쿨타임을 갖고 있습니다.
전기로 공격하여 데미지를 주는 기술로 명중했을 때에는 방어 효과를 얻게되죠.
그리고 상대방이 마비 상태라면 기술이 끝나면 자신의 방향으로 끌어와 다시 데미지를 주고 행동불가에 빠뜨리게 되는데, 업그레이드 후에는 명중 시 적의 이동속도를 잠시 늦추기도 합니다.
[와일드볼트]는 대시형의 공격형 스킬로 지정한 방향으로 돌격하는 스킬입니다.
명중시 상대방에게 연속 공격을 입히지만 자신도 데미지를 입게 되는데요.
[볼트체인지]나 [스파크]를 함께 이용하여 명중시키면 이 기술의 연속 공격 횟수가 늘어나 더 큰 데미지를 줄 수 있습니다.
레벨 10에는 궁극의 필살기이면서 유나이트 기술인 [질풍신뢰격]을 배웁니다.
번개를 쏘아 범위내에 있는 적들에게 큰 데미지를 주고 날려버리는 스킬인데요. 동시에 플라스마 존을 만들어 그 범위에 있는 상대방은 잠시 마비 상태로 만들어 버립니다.
제라오라가 플라스마 존에 있다면 일반 공격의 사정거리가 길어지고 데미지도 증가하죠.
[방전]과 사용하면 그 어떤 조합보다도 강력한 스킬이기도 한데요.
매우 강력한 한타이기도 하지만 자체적인 HP가 워낙 조루라 적당히 치고 빠지면서 공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제라오라 얻는 방법
제라오라는 얻기 위해서는 조기 다운로드 특전을 이용한 방법이 가장 간단합니다.
메뉴중에 [메일]을 선택하면 시스템 메일에 조기 다운로드 특정이라는 이름의 메일이 도착한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이것을 클릭하면 제라오라 카드를 얻을 수 있습니다.
오픈 초기에 남들보다 빨리 다운로드받고 그때그때 출석하여 로그인만 잘 하면 어렵지 않게 획득할 수 있는 포켓몬이지만 상급자용 난이도 캐릭터답게 치고 빠지면서 운영을 해야 그 묘미를 살릴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