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당선이 지난 1월 30일 개통식을 열고 31일 정식으로 개통했습니다. 원래 계획은 2월 7일이었으나 일주일 가량 앞당겨서 개통했네요. 신분당선이 지나가는 근방의 주민들, 특히 광교 신도시 주민분들 한테는 어떤 소식보다 기쁠 것 같습니다. 모두 축하드립니다. 오늘은 신분당선의 노선도와 운임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신분당선은 강남에서 판교까지 운행했던 전철로 이번 새해 연초의 개통으로 경기도 수원시 광교신도시까지 연장개통했습니다. 특히 용인의 동천동, 상현동, 성복동, 수원 광교신도시에는 새로운 역이 생겨 인근의 주민들한테는 서울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네요. 앞으로는 서울 한강을 지나 용산과 수원 광교를 지나 호매실 택지지구까지 연장 개통한다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됩니다.
이번에 새롭게 개통한 구간을 포함한 신분당선의 노선도 입니다. 경기도 남부 인근 주민들은 기존보다 빠른 38분만에 강남까지 갈 수 있어서 더욱 좋겠군요. 기존에는 판교까지만 운행했는데 분당의 정자역을 시작으로 수지구청을 지나 광교신도시까지 새롭게 개통했습니다.
기본 운임표입니다. 시작 지점인 강남역에서 마지막 지점인 광교역까지 2950원의 비용이 들어갑니다. 1단계 구간의 사업자와 이번에 개통한 2단계 사업자가 서로 달라 그 비용을 모두 치르기 때문에 운임비가 비싸게 책정되었습니다. 정치권과 자치권에서는 국토교통부에 요금인하를 건의했다고 하니 기다려보시면 좋은 소식이 들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위의 운임표는 교통카드 기준이며 1회용 교통카드 이용시에는 100이 추가되는 것 잊지마세요. 또한 만 65세 이상의 노인과 중증장애인과 그 동승자 1인, 국가유공자 대상자는 모두 무임이니 편하게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청소년과 어린이는 일반운임에서 350원을 공제한 금액에서 각각 20%, 50%의 할인이 적용됩니다. 기본운임은 10㎞ 이용시 적용되며 초과 5㎞ 당 100원 거리추가 운임이 발생합니다.
신분당선 역간 시간표입니다. 강남에서 광교까지 걸리는 시간은 36분 29초라고 되어있네요. 정자역에서 광교까지는 19분 19초가 걸리고요. 그렇다면 성복역에서 양재역까지는 몇분이 걸릴까요? 네. 24분 07초가 걸립니다.
이번 신분당선 연장개통으로 서울 강남과 경기 남부지역이 더욱 가까워진 느낌이네요
평일 아침 5시 30분부터 운행을 시작해 다음날 새벽1시까지 운행합니다. 주말과 공휴일은 아침 운행 시간은 똑같고 다만 밤 12시까지 운행하네요.
출퇴근시에는 4~5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평상시에는 8분 간격으로 운행합니다.
위의 정보와 이미지 출처는 신분당선 홈페이지 에서 갖고왔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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