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서는 2008년부터 경차 구매를 늘리기위해 신한카드와 함께 경차사랑카드를 발급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신한카드에서 발급받을 수 있고 경차가 있어야만 발급되는 것으로 아직도 많은 경차주들이 제도 자체를 몰라 그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오늘은 경차사랑카드의 혜택과 발급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이것의 정식명칭은 경차사랑 유류구매 전용카드로 우리나라에서는 2008년 5월 1일부터 1000cc미만 경차 이용자가 주유소 또는 충전소에서 유류를 구입할 경우 유류세 일부를 환급해 주는 제도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경차 유류세 환급은 ‘경차사랑 유류구매 전용카드’를 사용할 경우에만 가능하며, 별도의 환급 신청 절차 없이 카드대금 청구 시 자동 할인 적용되는 경차 사용자만을 위한 카드입니다.
발급대상은 1가구 1차량 (경형승용차, 경형승합차) 소유자의 경우만 가입 가능하며 경형화물차는 발급 대상자가 아닙니다.
단, 1가구 1경형 승용차와 1경형 승합차 동시 소유의 경우는 2대 모두 가능하며 국가유공자 유가보조금 지원 차량 소유자는 가입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종류는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2종류가 있으며 다른 카드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유류세의 자동 환급 서비스를 실시한다는 점입니다.
환급 범위는 휘발유나 경유는 리터당 250원 할인 / LPG는 리터당 160.82원을 할인해줍니다.
그리고 연간 한도 10만원내에서 환급이 이루어지며 이번년도 12월 31일까지 시행이 되나, 정부정책에 따라 2년 더 연장될 확률이 높습니다.
경차의 유류세를 환급 받는 방법은 신용카드 사용 시 유류세 할인 후 대금을 청구받고, 체크카드 사용시에는 유류세 할인 후 통장에서 인출됩니다.
또하나의 혜택은 GS칼텍스에서 주유 시 추가적인 할인을 받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위의 이미지는 GS칼텍스에서 주유했을 때 추가적으로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자세하게 설명한 이미지입니다.
휘발유와 경유는 리터당 30원이 더 할인되며 LPG는 리터당 15원 할인 받을 수 있군요.
이미지 맨 아랫부분을 보시면 유류세 할인과 GS칼텍스 할인을 동시에 받게 되면 최종적으로 할인받는 금액과 지불하는 금액을 잘 설명해놓고 있습니다.
2가지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신한 경차사랑카드도 사용할 때 몇가지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경차사랑 유류구매 전용카드는 카드 앞면에 표기된 차량에만 주유(충전) 하여야 하며, 부정사용 시 유류세 환수 및 가산세 추징 또는 지급중단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1일 2회, 1회 최대 6만원에 한해서만 유류세 환급이 가능하다는 점도 꼭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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