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기준금리는 1.25%로 사상유례없는 최저 수준의 이자율입니다.
한국은행의 금리가 이렇다보니 시중은행의 금리도 아주 박하다라고 표현할 정도로 적은 금리를 적용하고 있는데요.
가령 1,000만원을 은행에 1년동안 넣어두면 3% 이자율로 계산했을 때 겨우 30만원 정도 지급받지 못합니다. 물론 이는 세금을 띄지 않은 금액이라 세금까지 적용되면 더 적은 금액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시중에 마땅한 투자처가 없는데요.
예금이나 적금같이 금융상품에 가입할 때 이자를 얼마 받을 수 있는지 비교 계산해보고 하는 것이 무엇보다 좋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이자율계산기 사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이자율을 계산하는 방법은 여러가지 있습니다.
포털사이트인 네이버 계산기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가장 정확한 방법은 바로 은행에서 제공하는 금융계산기를 이용한 방법인데요.
국내 은행 순위 1, 2위의 신한은행의 금융계산기를 토대로 설명해보겠습니다.
아래 링크로 클릭하면 신한은행의 이자율 계산기 페이지로 바로 이동하게 됩니다.
신한은행에서 제공한 서비스에서는 예금이나 적금의 만기지급액 계산과 대출이자 계산기, 외환과 골드 시세등의 계산을 손쉽게 할 수 있는데요.
위의 이미지는 1억의 예금을 4%의 금리로 1년동안 가입했을 때 받을 수 있는 이자를 계산한 결과값입니다.
비과세와 세금우대, 일반과세에 따라 받을 수 있는 이자가 제법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각종 돈을 빌린 경우에 대해 계산해 볼 수 있는데요.
주택자금등을 빌렸을 때 특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만기일시상환인지, 원금균등 분할상환인지, 원리금 균등 분할상환인지에 따라 금액과 기간, 금리를 입력하면 바로 이자율계산기가 작동되어 결과를 알려주는데요.
위와같이 2,000만원 / 3.8% 금리 / 1년 동안 빌렸을 때의 한 달이자는 약 63,000원 정도 나옵니다.
1년 이자는 총 76만원을 내야 하네요. 꽤 많은 금액이죠?
이번에는 외환과 관련된 계산기인데요.
유학이나 업무때문에 외국을 간 자녀나 가족에게 송금할 때의 비용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왼쪽에서 원하는 나라의 화폐를 선택하고 금액을 입력하면 현재 환율 기준으로 해서 바로 계산됩니다.
마지막으로 금 거래와 관련된 계산기인데요.
실물거래인지 계좌거래인지 선택할 수 있으며 위와같이 37g 한 돈으로 계산해보았을 때 원화로는 약 170여만원 조금 더 받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위 금액은 매일 변경되는 고시가격을 적용했을 때의 가격인데요.
금에 투자하신 분들이 유용하게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신한은행의 이자율계산기 사용법에 대해 알려드렸는데요.
경기가 보다 활성화되어 살맛나는 세상이 되었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