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순간부터 언론과 SNS등에서는 헬반도라는 표현이 쓰기 시작했습니다.
지옥을 뜻하는 Hell과 한반도의 반도를 섞어 만든 신조어같은 속어로 우리나라에서는 그만큼 힘든 삶을 살아갈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내비친 단어인데요.
처음에는 커뮤니티 게시판이나 SNS의 몇몇 사람들이 이용했던 단어가 요즘에는 언론에서 자주 쓰이고 있을 정도입니다.
언론이 자주 사용하는 것은 그만큼 우리의 삶이 팍팍하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인텐데요.
그중에서도 높은 부동산 가격은 많은 사람들을 절망하게 만드는 한 가지 요소가 아닌 듯 싶습니다.
우리나라에는 다양한 부동산 매물이 있습니다.
아파트와 연립, 빌라, 단독주택, 오피스텔, 토지, 분양권등 있으며 이것들은 저마다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데 우리들은 이 가격을 어떻게 하면 정확하게 알 수 있을까요?
정부 국토교통부 산하의 공기업인 한국감정원은 부동산의 가격 공시 및 통계, 정보 관리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이곳에서는 모바일 시대를 맞이하여 어플을 제작하여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위의 이미지가 대구에 위치한 한국감정원에서 제작한 어플을 실행시킨 모습입니다.
아파트와 연립, 단독주택같은 주택의 실거래가와 오피스텔, 토지, 분양권의 매매가와 전세가도 살펴볼 수 있으며 주택과 토지의 공시가격 정보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대구에 있는 아파트 단지 한 곳을 찾아 단지는 어떻게 구성되어있는지 각종 정보와 관리비 내역까지 알 수 있게끔 꾸며져 있습니다.
그리고 검색한 단지나 주택을 관심매물로 따로 보관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 같은 주택을 다음에 볼 때 좀 더 빠르게 검색이 가능합니다.
아파트 단지를 살펴보면 좀 더 자세한 정보도 제공하는데요.
각 평수의 매매가와 전세가를 그래프와 함께 보여주며 실거래 여부와 가격도 체크할 수 있습니다.
실거래가는 말 그대로 정부에 신고한 거래가로 포털이나 기타 부동산 사이트에서 제공하고 있는 가격은 대부분 호가인데 반해 이것은 실제거래할 때 주고 받은 금액이라 좀 더 신뢰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부동산 거래 시 관련된 여러 세금에 관한 계산기도 준비되어 있는데요.
재산세와 취득세, 양도소득세 등 거래가격만 입력하면 바로바로 계산이되어 꽤 편리합니다.
전국 곳곳의 아파트에서는 관리비 비리가 끊이지않고 발생해 미디어에서도 자주 다루는 문제인데요.
검색한 단지와 유사 단지를 각 항목별로 비교해 볼 수 도 있습니다.
인근 지역내의 같은 평형대의 다른 두 단지의 관리비가 많은 부분에서 차이가 난다면 어느 한 쪽은 관리비에 있어 사고나 문제가 있는 아파트인 것으로 생각해도 무방하겠죠?
한국감정원 어플은 여기서 그치지않고 자신의 경제상황과 거주 희망지역을 입력하면 조건에 맞는 매물을 찾아주는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습니다.
매매인지 전세인지, 희망하고 있는 주택의 유형은 아파트인지 연립인지 선택이 가능하며 대출가능 금액을 살피는 등 가용자금까지 입력하여 좀 더 매물에 대한 결과값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부동산 개발정보도 살펴 볼 수 있습니다.
재건축과 재개발, 뉴타운, 택지개발같은 부동산 시세와 가격에 매우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이러한 정보를 남들보다 한 발 빠르게 만나보세요.
바로 한국감정원의 어플을 이용해서 말이죠.
특히 부동산에 관심이 많은 분들은 스마트폰에 설치하면 후회하지 않을 어플로 이번 시간에 따로 포스팅을 해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