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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신상총집합

GMC H200 풍V 컴퓨터케이스 사용후기


컴퓨터를 업그레이드하면서 케이스도 같이 업그레이드했습니다.


GMC에서 출시한 H200 풍V 라는 제품인데 어떤 제품인지 그동안 사용하면서 느꼈던 것을 이번에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풍 박스



GMC는 컴퓨터 케이스와 파워서플라이를 제작하는 대표적인 제조사로 유명하며 그중에서 풍 시리즈의 케이스가 대단한 인기를 업어 2013년에 H200 풍V 를 발표했습니다. 물론 지금까지도 판매되고 있는 제품입니다.

 

H200 풍V는 풍 시리즈의 다섯번째 케이스로 그동안 나온 같은 시리즈 제품중에서 가장 큰 외형을 갖고 있습니다.


풍 포장



박스안을 열어보았습니다.

 

본체가 커서 박스와 포장또한 매우 큰 편입니다.

 

 

자세한 스펙과 사양은 아래와 같습니다.


ATX 케이스
메인보드 : ATX, Micro ATX, Full ATX, E-ATX
파워서플라이 ATX
확장베이 5.25인치 : 3개(외부) / 3.5인치 or 2.5인치 : 최대7개
쿨링 : 전면 120mm LED 쿨링팬 2개 / 후면 120mm 쿨링팬 1개
상단 120mm 쿨링팬 2개 / 후면 쿨부스트 1개 / 하단 120mm 쿨링팬 1개 장착 가능
7개의 확장슬롯
USB 3.0 X 2 / USB 2.0 X 2 / 오디오 및 마이크 단자
205(W) x 544(H) x 550(D) mm

 



풍 부속품



H200 풍V 케이스의 부속품입니다.

 

피스와 타이, 설명서, 보조 전원선등 기본적인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네요.


아직까지 특별한 차이점은 찾지 못했습니다.



풍 정면



정면의 모습입니다.

 

블랙으로 전체적인 색상을 처리했으며 공기의 순환을 돕기위해 거의 대부분의 정면이 메쉬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좀 더 쉬워한 쿨링 효과를 위해 120mm 대행 LED 팬 2개를 제공하고 있으며 먼지 필터가 있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정면 맨 위에 있는 5.25 드라이브 베이와 맨 아래 팬이 있는 자리에는 LED 라이팅이 가능하여 전원을 연결하여 키면 푸르스름한 불빛이 나옵니다. 물론 그 불빛을 끌수도 있고 킬 수 도 있게 전원 버튼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풍 뒷면



뒷면의 모습입니다.

 

우측 상단에는 120mm 팬이 장착되어 있으며 팬그릴로 감싸져 있고 수냉 시스템을 원하는 사용자를 위해 CPU와 확장 슬롯 부분에 2개씩, 총 4개의 수냉 튜브 홀을 제공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H200 풍V 케이스 뒷면 중앙에는 특별한 쿨링 솔루션인 쿨부스트가 기본 제공되는데 이것은 흡기와 배기를 자유롭게 선택 가능한 시스템으로 팬을 설치하는 방향에 따라 배기와 흡기를 번갈아가며 설정할 수 있습니다.


좋은 기능으로 보이기는 하나 막상 이러한 기능을 잘 사용하지 않을 것 같네요. 필자도 그냥 사용하고 있구요. 



풍 옆면



옆면의 모습입니다.


스펙과 사양에서 언급한 것처럼 이 제품은 매우 큰 케이스로 일반적인 빅타워 케이스와 비교해보아도 매우 큰 편에 속합니다.


그래서 그래픽카드나 저장장치, 기타 주변장치등을 장착할 때 수월하게 조립이 가능합니다.



제품의 크기가 크다는 것은 명확한 장단점을 제공하는데 개인적으로 이런 큰 시스템을 좋아하는 편이라 매우 맘에 들어하고 있습니다.



풍 다각도



무게도 꽤 나가는 편입니다.

 

또한 이 제품은 쿨링 시스템에 각별한 노력을 한 것을 엿볼 수 있는데 정면 부분은 물론 후면과 상단에 여기저기 큼직막한 120mm 팬이 달려있습니다.


상단 앞부분에는 팬 컨트롤러과 USB단자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네요.


 


풍 뚜껑



옆면의 뚜껑을 분리한 모습으로 가운데 부분이 내부가 보이게 처리했습니다.

  

뚜껑을 열어보지 않아도 내부의 작동여부와 상태를 볼 수 있어 꽤 편리합니다.



풍 윗면


 

 

케이스 위쪽 상단부분입니다.

 

맨 앞에는 전원버튼이 있고 USB 2.0 포트 2개, USB 3.0 온보드 포트 2개가 있으며 그 위로 팬 컨트롤러가 있어 팬의 작동여부와 LED 작동여부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그위에는 하드와 SSD를 연결할 수 있는 도킹시스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외부 저장장치의 사용이 많은 경우에 매우매우 편리하며 3.5인치와 2.5인치 형 모두 가리지 않고 지원하여 정말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제품에서 가장 맘에 드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도킹 단자 부분은 보호 덮개를 제공하여 파손과 먼지의 유입을 막아주는 역활도 하고 있습니다.

 

  


풍 윗면2



위쪽 상단의 120mm 팬 2개가 있는 모습입니다.

 

팬의 작동 여부를 설정하는 것은 물론 에어덕트 부분을 안쪽으로 당기면 열어지는데 그후에 나사를 풀어 분리 또는 교체가 가능하게 되어있습니다.




풍 아래



컴퓨터 케이스의 먼지가 가장 많이 들어오는 곳이 바로 바닥면인데 이 부분 역시 많은 신경을 쓴 흔적이 곳곳에 보입니다.


바닥면에는 앞쪽과 옆쪽, 전면 밑으로 빼낼 수 있는 먼지 필터를 총 3개를 지원하고 있으며 탈부착이 가능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바닥 아래쪽에 설치가 가능한 하단 120mm 팬을 추가로 달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서 기존의 팬으로 쿨링이 모자르다 하는 이용자는 여기에 팬을 추가로 달면 될 듯 싶습니다.



풍 내부



케이스 내부의 모습으로 곳곳에 전선이 연결되어 있는데 이것은 쿨링팬선과 LED 전원선입니다.

 

곳곳에 구멍을 뚫어 조립후에 깔끔한 전선정리가 되게끔 배려한 모습도 볼 수 있네요.




풍 내부1



내부의 두께는 적당하고 칠 상태도 양호합니다.

 

일부 가격이 저렴한 제품은 조금만 힘을 주어도 변형이 되고 칠이 쉽게 벗겨지는데 반해 이 제품은 그런 염려는 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




풍 내부2



뒷면과 내부의 연결된 부분을 찍어봤습니다.

 

외부 카드를 장착할 수 있는 PCI  슬로 부분이 보이네요.


PCI 슬롯 덮개는 재활용이 모두 가능하며 안 쓸때에는 다시 달아주기만 하면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풍 전선



파란색의 USB 3.0 온보드 케이블과 각종 전원, 리셋 버튼과 연결되는 전선입니다.

 

메인보드와 +,- 잘 구분하여 연결하면 쉽게 작동됩니다.



풍 베이

 

 

GMC H200 풍V 케이스는 총 10개의 드라이브 베이를 제공합니다.


모두 무나사 방식의 베이로 5.25인치 베이도 그중에서 3개를 제공하며 새로운 하드트레이에 연결하여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트레이 자체를 빼낼 수 있어서 편리하며 빼낸 트레이의 크기는 2.5인치 형이라 SSD도 장착이 가능하게 되어있습니다.


 

풍 베이 근접




위의 사진 윗부분의 3개가 5.25 드라이브 베이입니다.

 

나사가 필요없으며 누르면 빠지게 되어있습니다.




풍 베이 하나



하드트레이를 빼낸 모습입니다.

 

하드와 SSD를 연결해볼까요?


 


풍 베이 조립



트레이 양쪽을 위와같이 넓혀준 이후에 하드나 SSD를 장착하고 다시 닫아주면 조립이 끝납니다.

 

매우 쉽죠?




풍 하드 장착




하드와 SSD를 연결한 모습입니다.

 

연결한 트레이를 케이스의 드라이브에 밀어 넣기만 하면 모든 것이 끝나게 되어 있어 편리합니다.




풍 앞 메쉬처리




케이스의 정면 5.25베이는 먼지 유입 방지를 위한 메시 처리가 되어있으며 왼쪽 부분은 보는바와 같이 ODD 커버를 안쪽으로 힘을 넣어 빼내고 연결할 장치를 밀어 넣기만 하면 모든 것이 끝납니다.

 

매우 쉽고 편리하게 되어 있어 상단 하드 도킹시스템과 더불어 가장 많은 점수를 주고 싶은 기능입니다.

 



풍 내부 전선



하드와 SSD를 연결하게 되면 사진에서 보는 방향에서 전원과 케이블을 연결해야 합니다.

 

연결한 뒤 케이스를 닫으려고 하면 공간이 협소해서 잘 닫아지지 않는 경우가 가끔씩 생겨 난감할 때도 있습니다.

 

케이스 내부는 넓은데 저장장치 케이블 연결쪽은 공간이 넉넉치않는 모순이 생기네요.




풍 내부 선처리



케이스 내부에는 보는바와 같이 각종 케이블과 전선이 통과가능한 케이블 정리홀등이 여거저기 뚫려있습니다.

 

저 안으로 묶고 넣고 해서 케이블을 정리하면 깨끗해집니다.

 

개인적으로는 내부공간이 너무 넓어 케이블 정리를 안한 채로 그냥 쓰고 있습니다.




풍 마감



GMC H200 풍V 케이스도 눈에 띄는 단점이 몇가지 있는데 가장 큰 단점은 마감상태입니다.

 

케이스 측면과 전면 연결하는 부분이 위와 같이 매끄럽지 못하고 간격이 존재하며 곳곳에 날카로운 부분이 많아 그저그런 수준의 마감상태라 약간 실망했습니다.




풍 조립



마지막으로 메인보드와 파워서플라이, 하드와 SSD, 그래픽카드를 모두 장착한 후에 찍어본 이미지입니다.


전원선과 케이블 정리를 하나도 하지 않은 상태로 이용하고 있는 중이라 내부가 어지럽혀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워낙 큰 내부로 이루어져 있어 빈 공간이 너무 많습니다.


그래픽카드도 지포스 GTX960인데 그보다 큰 그래픽카드도 장착이 가능할 정도로 정말 넓습니다.



GMC에서 제작한 풍 시리즈의 마지막 시리즈인 H200 풍V은 곳곳에 쿨링시스템과 케이스 위쪽 상단의 하드/SSD 도킹시스템과 트레이 사용 등등 사용자 편의면에서도 매우 신경을 쓴 제품으로 보고있습니다.


그런 면에서는 높은 점수를 주고 싶고 GMC와 풍 시리즈라는 명성에 어울리지 않는 엉성한 마감상태는 낙제점을 주고싶은 제품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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