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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플렛과 브로슈어, 리플렛, 카다로그가 무엇인가요


디자인계열에 종사하는 분들과 인쇄업쪽에 종사자들을 제외한 몇몇 분들은 팜플렛과 브로슈어, 리플렛과 카다로그의 차이점을 잘 모르시는 것 같아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것들의 간단한 차이점을 적어보려 합니다.



외국 용어라 낯설게만 느껴지는 이 단어들이 뜻하는 것들은 무엇일까요?




팜플렛

 

정식명칭은 팸플릿 Pamphlet 으로 광고나 선전, 설명등을 위해 만든 소책자를 의미합니다.


보통 특정 행사나 공연, 전시에 보내는 안내용 책자일 경우가 많으며 특정 상품의 홍보 목적으로도 많이 쓰입니다.

 

인쇄 방식으로는 살펴보면 일반적으로 약 50페이지 미만 분량의 소책자, 인쇄물이라 생각하면 쉬우며 접지 형태의 인쇄물로도 많이 쓰입니다.

 

 

팜플릿


 

 

브로슈어

 

브로슈어 Brochure 는 기업의 이념이나 철학, 앞으로의 비전과 전략등을 소개하는 내용을 실은 소책자입니다.




 

기업뿐만 아니라 특정 조직이나 단체의 정신과 이념, 이미지 등등 정신적 가치에 우선을 둔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으로, 책자 형식은 자유로운 편이나 일반적으로 무선제본 ( 종이 낱장을 여러겹 붙여 한 면에 접착제를 붙혀 고정시킨 후 표지를 따로 붙히는 제본 - 일반적인 공책과 책에서 많이 쓰임) 방식이 많이 쓰입니다.

 

브로슈어는 특정 대상을 위해 배포되는 경우가 많고 기업일 경우 다른 기업 관계자나 서로 다른 조직이나 단체에 배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브로슈어


 

 

 

리플렛

 

올바른 명칭은 리플릿 Leaflet 으로 상품의 홍보나 정보를 전달하는 내용이 들어간 전단을 의미합니다.

 

하나의 리플릿은 하나의 목적으로만 쓰이는데 상품 홍보이면 상품의 이미지와 스펙과 사양, 가격등을 표시하며  회원모집일 경우 무엇을 위한 회원모집인지 세세한 정보가 들어가게 됩니다.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음식 홍보 전단지나 휘트니스클럽 회원모집 같은 전단지의 경우가 모두 리플릿에 속합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낱장 형식으로 된 리플릿이 많지만 두 세번 접은 접지 형태의 리플릿도 많이 유통되고 있습니다.

 

 

리플릿



 

 

카다로그

 

옳은 명칭은 카달로그 Catalog 라 하며 상품의 홍보를 목적으로 한 인쇄물을 뜻합니다.

 

구매자한테 상품의 이미지와 특징, 스펙과 사양, 디자인, 가격의 세세한 정보를 다양한 레이아웃을 이용하여 편집한 책자로 인쇄 방식은 비교적 자유로운 편입니다.

보통 상품의 이미지가 대문짝하게 나오는 경우가 많고 제품을 부각시킬려고 곳곳에 시각적인 효과를 넣기도 합니다.



카달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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