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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서울 도시기본계획에 대해 알아봅시다 下


지난 시간에 못다한 2030 서울플랜을 마저 다뤄보고자 합니다.



2030 서울플랜은 서울시의 도시기본계획으로 서울시 내부의 모든 개발계획과 도시계획의 최상위 개념으로 2030년까지의 발전상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것은 서울을 한양도성권과 영등포 여의도권, 강남권으로 나누는 3도심과 그 아래 광역적인 중심지 역활을 맡게 될 7 광역중심으로 발전을 꾀하며 각 지역 생활권 중심지가 될 12군데의 중심지역으로 나누어 발전축을 그리려는 계획입니다.



자, 이제 나머지 계획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울 5대 권역별 발전방향






2030 서울기본도시계획 5대 광역권




서울을 총 5개의 권역으로 나누어 발전을 도모하게 될 권역별 발전발향은 도심권과 동북권, 서북권, 서남권, 동남권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5대 권역권의 설정으로 각 권역별의 발전방향과 과제를 선정하여 저마다의 특성을 기반으로 발전을 꾀한다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이보다 하위 개념인 생활권의 구분은 차후 후속계획에서 더욱 세분화되어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2030 서울기본도시계획 도심권




도심권은 중구와 종로, 용산을 묶은 지역으로 3도심의 하나인 한양도성권이 위치한 지역이기도 합니다.



여기에는 우리나라의 궁궐을 비롯한 많은 역사문화재가 다수 있는 곳으로 2030 서울플랜에서는 역사문화의 중심지로 확대육성하기로 했습니다. 



이것은 곧 외국인 관광객의 더 많은 확대로 인한 관광자원의 정비와 보전의 발전을 의미하는 것으로 단순한 관광차원이 아닌 업무와 상업, 문화까지 아우르는 거대계획입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대중교통을 이용한 각 도심들간의 접근성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미군이 떠나간 자리에는 미국 뉴욕의 센트럴파크를 연상케하는 용산민족공원을 새로 꾸미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발전이 뎌딘 용산일대에는 천지가 개벽할 정도의 많은 개발계획이 있어 앞으로 이 일대가 어떻게 발전해나갈지 자뭇 궁금해집니다.








2030 서울기본도시계획 동북권




동북권은 도봉구와 노원구, 강북구, 성북구, 동대문구, 중랑구, 성동구와 광진구를 묶은 서울의 동북부에 위치한 자치구들은 묶은 지역으로 전통적으로 이 지역은 서울의 베드타운 역활을 해왔던 지역들입니다.



그래서 일자리를 찾아 강남이나 광화문 일대로 출퇴근해야하는데 앞으로 이 일대도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최고의 목표로 자리잡았습니다.



청량리와 왕십리 일대와 창동 상계 일대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신성장 먹거리 산업의 기반을 꾸미기로 한 것이죠.




또한 오래되고 낙후한 주거지를 정비하고 관라하는 것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2030 서울기본도시계획 서북권



은평구와 서대문구, 마포구를 묶은 서북권은 그동안 뚜렷한 중심지가 없었으며 노후화된 주거지로 많은 문제가 대두되었던 곳입니다.



그러나 상암과 수색 일대의 디지털미디어시티인 상암DMC의 개발로 이러한 문제점을 일거에 해결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신촌과 마포공덕, 연신내불광은 새로운 지역내 중심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노후화된 많은 주거지가 뉴타운 사업을 거쳐 누구나 들어가고픈 지역으로 변모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2030 서울기본도시계획 서남권



강서구와 양천구, 구로구, 영등포구, 동작구, 관악구, 금천구를 묶은 서남권은 317만명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과거 구로산업단지가 있던 지역입니다.



구로산업단지는 산업화 시절 우리나라의 수출전진기지 역활을 했던 곳으로 현재는 IT기반의 많은 벤처, 중소기업들이 모인 거대산업단지로 변모했습니다.




이 지역은 3도심의 하나인 영등포 여의도권이 속해있으며 글로벌 금융의 메카역활을 기대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구로산업단지였던 가산 대림의 G밸리와 현재 공사중인 마곡산업단지가 완성되고 나면 신성장 산업의 거점역활을 하게 될 것이며 주민의 생활기반 역시 강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2030 서울기본도시계획 동남권




강남 4구라 불리는 서초구, 강남구, 송파구, 강동구를 묶은 동남권은 3도심의 하나인 강남권이 있는 지역으로 우리나라의 내로라하는 수많은 기업이 자리잡은 곳입니다.



현재 우리나라 최고의 부촌이며 경제, 업무, 문화, 스포츠, 교육등 수많은 분야를 선도하는 동남권은 2030 서울도시기본계획으로 글로벌 업무와 상업기능을 더욱 발전시킬 예정이며 오래된 주거지를 재건축을 통하여 최고의 주거지로 탈바꿈하기로 했습니다.



코엑스와 한전부지가 있는 삼성역 일대와 잠실종합운동장을 묶은 거대한 프로젝트인 국제교류복합지구는 업무와 마이스 산업, 관광과 문화, 스포츠를 한 지역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개발계획으로 이것이 완성되고 나면 더욱 더 이 지역은 좋아질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총 2회에 걸쳐 2030 서울도시기본계획에 대해서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앞으로 계획이 차근차근 이뤄지고 보다 세부적인 계획과 과감한 실행으로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수도인 서울이 세계최고의 도시로 변모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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