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이 되면 어머니들은 하루종일 전을 부치느라 정신이 없으시죠.
그리고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는 요즘 캠핑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2가지 상황에 많이 쓰이는 제품이 부탄가스입니다.
부탄가스는 잘 쓰면 약이 되지만 잘못 사용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올바른 사용법과 폐기법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 터지고 또 터지는 사고는 이제 그만 !!
- 올바른 사용법과 주의 사항
부탄가스의 폭발이 일어나는 가장 큰 원인은 사용자들의 부주의한 사용법에 있습니다.
사방팔방 막힌 실내안에서 사용하고 있거나 환기가 미급한 곳에서의 사용은 가스 누출은 물론 혹시라도 폭발이 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절대 금지해야 합니다.
폭발의 가장 큰 원인중에 하나가 가스버너의 크기보다 훨씬 큰 불판을 사용했을 때 부탄가스가 있는 위치까지 불판이 뒤덮여있어 온도가 올라가 결국 폭발하는 경우가 대다수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만약 버너보다 큰 불판을 사용한다면 당장 사용을 중지하시고 그보다 좁은 불판을 사용하세요.
또하나 주의해야 할 사항으로 불판 대신 호일을 깔고 사용하는 것인데 이 역시 화재나 폭발의 위험이 있어 매우 경계해야 합니다.
솔직히 이런 경우는 개념이 없는 행동으로 위생적으로 매우 불량하니 절대 이렇게 사용하시면 안됩니다.
그밖에 가스버너나 뜨거운 기계 근처에 부탄가스를 멀리 띄어나야 하는 점도 잊지마세요.
◎ 버릴 때는 이렇게
- 폐기법과 보관하는 법
부탄가스를 다 사용하셨나요?
흔들어서 소리가 나지않고 아무런 느낌이 느껴지지 않다면 다 사용한 것으로 안전하게 버려야 할텐데 거꾸로 눌러 입구부분으로 혹시라도 남아있을지도 모르는 가스가 빠져나가게 해야 합니다.
그리고 통풍이 잘되고 근처에 불이 없는 곳에서 부탄가스 몸통이나 바닥에 송곳등을 이용하여 구멍을 뚫어서 버려야 합니다. 구멍을 뚫는 이유는 폭발의 위험을 방지하고자 하는 노력으로 일반 주부들도 손쉽게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쓰다남은 부탄가스는 뚜껑을 닫아서 보관하고 서늘하고 햇빛이 비추지않는, 직사광선이 없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또한 가스버너에 끼운 채로 그냥 보관하시는 분도 계신데 이러면 절대 안됩니다. 당장 빼세요.
올바른 부탄가스 취급으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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