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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가 되고 살이 되는 정보

가정에서 챙겨야 할 비상약과 상비약에 대해서 알아보아요


우리의 건강은 자기 스스로 지키는 것이 좋고 건강할 때 지켜야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러나 생활을 하다보면 뜻하지 않게 다치거나 아플때가 있습니다. 큰 질병이나 상해가 아니고 가벼운 증상일 때 집에 있는 비상약과 상비약으로 해결이 간단하게 되는 경우도 많은 경우도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대비하여 가정에서 꼭 챙겨야 할 비상약과 상비약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내복약과 외용약, 그리고 위생재료


가정에서 챙기면 좋은 약품은 크게 내복약외용약, 위생재료로 나눌 수 있습니다. 

내복약은 말 그대로 먹는 약으로 복용을 해서 증상을 완화시키는 약입니다. 외용약은 연고나 파스처럼 몸 외부에 바르거나 뿌리거나 붙이는 등의 조취가 필요할 때 사용하는 약이며 위생재료는 상처부위에 진료와 처치를 할 때 도움을 주는 도구같은 역활을 합니다. 

 




 ##  내복약



환절기때가 되면 늘 감기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날씨와 온도의 급격한 변화로 면연력이 많이 약해져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럴 때는 종합감기약을 복용하면 좋겠죠? 가벼운 목감기나 코감기, 몸살감기에도 사용할 수 있으니 필수적으로 챙겨야할 비상약, 상비약 0순위입니다.


별다른 이유도 없이 두통이나 열이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작은 화면의 스마트폰을 오래 보고 있을 때 두통이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때는 열을 내리고 두통이나 근육통, 생리통, 치통 등에 효과를 볼 수 있는 해열제와 진통제를 섭취하면 좋습니다. 그리고 유아나 어린이는 시럽이나 좌약의 형태도 좋다고 하네요.

먹방과 쿡방이 유행하는 요즘 먹는것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은 행복한 일이지만 한두번쯤은 과식이나 소화불량으로 체했을 때가 있었을 것입니다. 소화제는 이럴 때 복용하는 것으로 가급적 소화제가 필요없도록 적당히 먹는 것이 더 좋겠죠?

배탈이 나서 화장실을 몇 번이나 들락날락 할 때가 있습니다. 배탈이 나서 설사가 심한 경우 지사제의 복용은 설사를 멈추게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위가 아프거나 속이 쓰릴 때 있습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나 과도한 업무로 심신이 지쳐있을 때 가끔 있는 증상으로 이럴 때는 제산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장제는 장이 불편할 때 기능 개선을 도와주는 약으로 요근래 많이 생긴다는 복부 팽만감을 없애고 심하지 않은 설사나 변비를 완화하는데 좋습니다.

진정제는 증상을 가라앉히는 약으로 대표적으로 멀미약이 있습니다.


상비약의 종류들






##  외용약



소독약은 찰과상이나 칼 등에 베인 상처를 소독할 때 필요합니다.

가벼운 화상을 당했을 때 사용하는 것으로 화상약이 있습니다. 그러나 만약 약을 발랐는데도 쓰라리거나 계속해서 아프다면 지체하지 말고 병원으로 가셔야 합니다.

상처에 대비하는 약으로 찢어지거나 베이는 등의 상처가 났을 때나 가벼운 화상 등에도 사용이 가능한 피부연고제가 있습니다. 간편하고 간단하여 웬만한 가정에는 한두개의 연고가 있을만큼 많은 사용자들이 있습니다.
항생제가 들어 있는 외상용 피부연고는 감염 예상 상처에 좋고 테로이드가 들어있는 피부연고는 피부 가려움증이나 습진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근육통이나 염좌 등에 사용하는 소염진통연고도 같이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기와 벌레 물린 데 사용하는데 대표적인 약품으로 물파스가 있습니다. 모기가 많은 여름에 특히 많이 필요하죠. 특히 벌레에 물렸을 때는 항히스타민계 연고를 이용하는데 항히스타민계 연고는 독충이나 벌에 쏘였을 때 효과적입니다.

습포제는 근육통과 요통, 좌상이나 염좌 등에 사용하면 됩니다. 소염진통에 좋은 파스도 함께 구비해 놓으면 좋습니다.

안약은 눈이 피로하거나 눈병 전염 의심시 한두 방울 사용하면 좋습니다.





##  위생 재료



소독 밴드나 일회용 반창고, 반창고는 약을 발랐을 때 닦이기 쉬운 부위에 부착하여 약이 옷이나 외부 물체에 의해 씻겨나가지 않게 보호하는 역활을 합니다.

거즈나 소독 솜(탈지면)과 면봉은 상처 부위의 치료시 약의 도포에 사용합니다. 그리고 붕대와 압박 붕대, 거즈는 소독밴드를 붙이기 곤란한 관절 부위나 상처가 넓은 부위에 붙여야 할 때라든가 출혈을 압박하거나 손목발목을 삐었을 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위와 칼, 핀셋과 족집게는 붕대나 반창고를 자르고 가시 등을 뽑을 때 등 필요한 도구들이고 체온계는 열이 났을 때 체온을 체크하는데 필수적인 기기로 특히 영유아가 있는 가정에 구비하면 좋습니다.
 
핫팩과 얼음주머니는 삐거나 열이 날 때 이용하며 부목은 팔이나 다리 등에 부상을 입은 경우 통증을 완화하고 병원에 가기 전에 응급처치로 사용하면 됩니다.

바세린(바셀린)은 상처가 재생하는 동안 보습과 외부로부터의 병균을 차단하는데 효과적입니다. 복싱이나 격투기 시작전에 심판들이 선수들에게 발라주는 약품도 바로 바세린이며 멍이나 상처 완화에도 좋습니다.


비상약의 위생재료






##  주의 사항



비상약과 상비약의 준비에 있어서 제일 먼저고려하여야 할 것은 가족의 건강을 먼저 체크하는 것이 가장 우선시되어야 합니다. 가족들의 건강을 체크하여 자주 걸리거나 꼭 있어야 할 약품들을 체크하는 것이 좋고 특히 의사나 약사와의 상담을 통해 필요량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본적인 가정 상비약은 최소한으로 준비하고 사용하는 대로 부족한 것을 채워가는 것이 올바른 방법입니다. 쓸데없이 많이 구매하여 나중에 버리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가정 상비약은 가벼운 응급상황의 일시적인 대처이므로 오남용은 금물입니다. 특히 자그만한 증상으로 툭하면 복용하는 것은 좋지않으며 평상시와 다르게 확실한 증상이 있을 때만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급함은 약국등에서 크기별로 판매되고 있으며 가족수나 필요한 의약품의 양에 따라 적절한 크기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는 적절한 크기의 빈통을 이용하여도 무방합니다. 이때에는 가급적 폴리에틸렌 류의 재질로 된 것이 좋으며 없다면 플라스틱류 등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좋습니다. 철로 된 구급함은 녹이 쓸거나 부식될 경우가 있어 청결상 문제가 따르게 되므로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품의 설명서를 꼼꼼히 읽어서 용도와 사용량,사용간격,사용규정에 대해서 잘 알아두어야 효과가 극대화됩니다.


두가지 증상이 한꺼번에 나타날 때에는 가장 괴로운 증상에 대한 약부터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특히 용도가 서로 상반되는 약은 동시에 복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약의 복용이나 응급처치 후 1~2시간 지난 후에도 증세가 심해지면 바로 약국이나 병원에 가는 것, 잊지마세요.






##  보관법



일반적으로 약은 실온보관하는 것이 많으며 직사광선을 피하고 습기가 적은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호기심에 약을 섭취할 수 있으니 아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해주세요. 


파스는 꼭 밀봉하여 보관하셔야 사용기한내에 사용해야 약효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사용하기 위해 개봉한 안약은 냉장보관하며 일반적으로 1달이 지나면 폐기하여야 합니다. 연고는 포장박스 및 안내서에 기재된 사항대로 보관하되, 일반적으로 개봉한 지 6개월이 지나면 약효가 감소하기 때문에 그 안에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사용(유효)기한이 지났거나 확인할 수 없는 약 등 가정에서 버려야 할 의약품은 의약품의 오남용 및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가까운 약국내에 비치되어 있는 폐의약품 수거함에 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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