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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열중쉬엇

2019 병사 월급과 나라사랑카드를 반드시 발급받아야 하는 이유

며칠 전 국내 신문을 통해서 하재헌 중사의 근황이 알려졌습니다. 

 

그는 2015년 북한의 목함지뢰때문에 두 발을 잃은 영웅인데요.

 

 

 

얼마전 국가보훈처에서는 이런 그를 '전상'이 아닌 '공상'으로 보훈판정을 내려 상당한 논란을 일으켰죠.

 

전상은 군 복무중 전투나 전투에 준하는 상황에서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내려지는 처분이고, 공상은 그냥 일상 도중에 다쳤을 때 내려지는 처분인데요.

 

북한의 명백한 도발로 두 다리를 잃었는데 불구하고 국가보훈처에서는 정치적인 이유로 인해 공상 판정을 내린 것입니다.

 

정말로 우리나라가 망하려고 하는지, 아니면 현 정부가 북한의 눈치도 살피는지, 엉망진창으로 돌아가는 것 같은데요.

 

분노를 가라앉히며 오늘은 2019 병사 월급과 나라사랑카드를 반드시 발급받아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간략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올해 2019년 징집되어 군대에 복무하는 일반 병사의 월급은 얼마일까요?

 

병장은 약 40여만원 / 상병은 약 36만원 / 일병은 약 33만원 / 이병은 약 30여만원 이상으로 받고 있는데요.

 

내년 2020년에는 이보다 더 오를 예정이며, 병장은 약 54만원 / 상병은 약 48여만원 정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는 2017년 대비 약 80여%가 인상된 봉급이며, 오는 2022년까지 최저임금의 50% 수준으로 인상될 전망입니다.

 

그리고 2019년과 2020년 대비 병사 월급은 약 40% 오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군대에서의 월급과 봉급은 봉투에 넣어 받았습니다.

 

그러나 국군도 현대화 추세에 발맞추어 현재는 '나라사랑카드'를 통해 받고 있는데요.

 

이것은 병역증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전자신분증 역할을 하며, 현금 및 체크카드, 전자통장과 전역증 기능을 한꺼번에 담을 수 있는 만능 스마트카드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카드는 군대 입대 전에 발급받아, 군 복무중에 여러가지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군대를 전역한 다음에는 예비군까지 두루두루 이용할 수 있는 전천후 카드라 할 수 있습니다.

 

 

나라사랑카드는 징병검사, 신검이라 불리는 병역판정검사 시 최초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이것을 발급받으면 신체검사용 신분인식 카드 기능을 지원하며, 병역판정검사 여비와 입영여비도 이 카드로 넣어주고 있는데요.

 

 

 

동시에 병역증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병역증이란, 병역판정검사를 받고 병역처분을 받은 이의 신검 일자와 신체등위, 병역처분 사항과 변경 내용을 기재한 증서입니다.

 

 

나라사랑카드가 가장 활발하게 쓰이는 것은 뭐니뭐니해도 군대 복무중이라 할 수 있습니다.

 

병사 월급과 봉급은 이 카드로 넣어주고 있으며, PX에서 물건을 구매할 때에도 이것으로 결제가 가능하죠.

 

또한 현금카드, 전자화폐로 쓰이고 있으며 현금을 인출 할 때에는 ATM 자동화기기 수수료 없이 입출금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편의점이나 대중교통 요금, 서점에서의 도서 구매 시에도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동시에 놀이공원과 테마파크 및 멀티플렉스 영화관에서도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 모든 것이 나라사랑카드의 혜택이라 할 수 있죠.

 

 

마지막 전역후에는 전역증 역할을 하기도 하며, 예비군 훈련 통지서는 카드에 기재된 이메일로 통보되어 옵니다.

 

그리고 예비군 훈련의 인터넷 신청시에는 개인인증 카드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예비군 훈련 및 동원훈련 여비도 이 카드로 받을 수 있죠.

 

 

 

이번 시간에는 2019 병사 월급과 나라사랑카드를 반드시 발급받아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좋은 시스템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들을 대하는 태도와 인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 하루도 묵묵히 국가를 지키는 모든 국군 장병들에게 경의를 표하며 고맙다는 말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