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는 가격만 하더라도 몇 천만원부터 시작하는 제품입니다. 뿐만 아니라 사람의 생명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는 제품인데요.
이러다보니 자동차는 그 자체로 반드시 완벽하게 작동해야 합니다.
그러나 자동차 만드는 것도 사람이 하다보니 크고 작은 고장이나 결함이 생기기도 하는데요.
이럴 때 자동차 리콜로 조치하곤 합니다.
혹시나 내 자동차도 리콜 대상이 아닐까 하는 분들도 있을텐데요.
이번 시간에는 자동차 리콜의 대상여부를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 안내해드리겠습니다.
네이버에 '자동차리콜' 이라고 입력합니다.
그러면 '자동차 리콜센터'라고 홈페이지의 주소가 표시될텐데요.
주소 아래 '리콜대상확인' 메뉴를 클릭해 사이트에 방문해봅니다.
브라우저에 새로운 탭이 열리면서 자동차 리콜 대상확인을 할 수 있는 페이지로 이동했습니다.
자신의 자동차 등록번호를 가운데에 있는 검색창에 입력한 뒤 '검색' 버튼을 누르면 현재 리콜 조치가 취해졌는지 바로 정보가 표시됩니다.
무척 간편하고 바로바로 결과를 알려주니 매우 좋은 서비스입니다.
다만, 2007년 이후에 리콜이 된 자동차만 리콜 대상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니 이러한 점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내 자동차뿐만 아니라 리콜을 하고 있는 다른 회사나 모델은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요?
같은 페이지 왼쪽에는 위와같은 메뉴가 있을텐데요.
'진행중인 리콜' 메뉴를 클릭해보세요.
이 메뉴에서 국내에서 영업하고 있는 모든 회사와 자동차 모델의 리콜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진행중인 리콜' 메뉴를 누르니 위와같이 목록이 표시됩니다.
정부에서 각 회사의 자동차 모델에 리콜을 시행중인 것들이 목록으로 표시되고 있는데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쉐보레의 GM, 실적이 점점 좋아지는 르노삼성, 쌍용차 등의 리콜 정보를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국 회사뿐만 아니라 렉서스의 도요타, 혼다, 폭스바겐같은 수입차 목록도 있으며, 효성같이 오토바이 위주인 사업자도 모두 표시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우리나라 도로에서 굴러다니는 모든 자동차의 리콜정보는 모두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이지요.
목록에서 아우디로 유명한 폭스바겐의 리콜 정보를 클릭해서 진입한 화면입니다.
CC와 골프, 폴로, 티구안등이 어린이 보호 잠금 장치에서 결함이 생겨 리콜한다는 상세한 설명이 나왔는데요.
맨 아래에서 폭스바겐 고객지원센터의 연락처가 있어서 해당 회사의 차 소유주가 직접 리콜에 대해서 문의를 할 수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자동차 리볼 대상여부 조회하는 법, 무척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곘죠?
얼마전 폭스바겐의 배출가스 조작사건으로 수입차에 대한 품질의 신뢰에 흠이 많이 갔는데요.
이런 사실을 반드시 기록으로 남기고 강력한 처벌과 환불까지 할 수 있는 제도가 정비되어 수입차 회사들이 국내 소비자를 더 이상 호구로 보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