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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자동차 관리법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며칠간 아주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서울과 경기도 일대, 지방 곳곳에서는 폭염 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질 정도로 아주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이런 날씨에는 사람뿐만 아니라 생명이 없는 자동차에게도 매우 힘든 날씨입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더위뿐만 아니라 장마와 태풍 등으로 인해 날씨가 수시로 바뀌고 고온다습해서 좀 더 세심한 자동차 관리가 필요한데요.


이번 시간에는 여름철 자동차 관리법에 대해 몇 가지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1. 여름철 자동차 관리법

  

1. 타이어 사고 위험


장마철에는 타이어 마모가 심해 제동력이 급격히 떨어지고 낡은 타이어는 고무의 경화와 갈라짐이 발생하여 폭염 속에서 파열될 위험이 높으므로 타이어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타이어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월 1회 이상을 점검하고 마모한계 1.6㎜ 이하인 타이어와 균열된 타이어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리고 여름철과 고속도로 주행시에는 공기압을 10~15% 더 주입하는 것이 좋고, 2시간 주행마다 10분씩 휴식함으로써 타이어 열을 식혀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2. 실내 공기 관리


고온다습한 여름과 장마철에는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인데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목적지 도착 2~3분전부터 에어컨을 꺼서 차량내 수분을 증발시켜 세균이 번식되지 않도록 해야 하고, 에어컨 필터는 1년에 1~2번은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여름철 자동차 관리법

 


3. 폭발 위험


강렬한 햇빛이 내리쬐는 여름에는 차량 내부 온도가 최고 90도 이상까지 상승하며 만약 자동차 안에 라이터나 핸드폰 배터리를 두었을 경우 폭발 또는 손상의 위험이 있습니다.


이러한 폭발의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급적 실내주차장을 이용하거나 햇빛 차단막을 이용하여 차량 내부의 온도를 낮게 유지해야 합니다. 그리고 라이터와 배터리처럼 폭발할 가능성이 있는 물건은 차량에 보관하지 말아야 하겠죠?

 


 

4. 화재 위험


여름철에는 화재 사고도 많이 발생하는데요, 무엇보다 엔진 냉각 상태에서 냉각수를 점검하고 운전 중에도 계기판의 냉각수 온도를 체크하여 이상여부를 수시로 확인하는 습관이 꼭 필요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자동차용 소화기를 비치해서 혹시모를 위험에 미리 대비해야 합니다.

 

3. 여름철 자동차 관리법

  

출처 :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