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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성 VS 효율성


일상생활에서 흔하게 쓰는 용어중에 '효과적' 이다라는 표현과 '효율적'이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이런 특성을 각각 효과성과 효율적이라고 하죠.


이 둘은 비슷하면서도 다른 것 같고, 다른 것 같으면서도 비슷한 것 같은데 이 두 단어, 두 개의 개념사이에는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요?



성장하는 그래프



  효과성 effectiveness



결론적으로 이야기하면 결과가 좋다는 뜻으로 결과가 좋다는 것은 성취하고자 한 목표를 충분히 달성했음을 나타내는 단어입니다.


특정한 행위가 어떤 목적을 달성하게 되면 그 행위를 효과적이라 하며 효과성이 높다라고 표현합니다.




자신이나 조직이 세운 궁극적인 목표를 얼마나 달성했는지 살펴보면 되는 것으로 어떤 작업이나 행동, 조치가 궁극적인 목표를 달성하는데 기여한다는 뜻입니다.




개인이나 조직, 기업이 미리 설정해 놓은 목표를 어느 정도 달성하였느냐 중요하며 그것을 지향하는 것이 효과성의 추구하는 목적입니다. 즉, High Value 를 지향하는 것이지요.
또다른 말로 적합성이라고도 합니다. 



효과성이란 어떤 수단을 선택하는 것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확률이 가장 높은가를 의미하고 같은 수단 중에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확률이 가장 높은 수단을 선택하는 것이 효과성을 높인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주사위 사진




  효율성 efficiency


효율성이란 능률성과 경제성을 의미하고 투입에 대한 산출의 비율을 뜻합니다.

그래서 목표를 이루어내기 위한 과정을 얼마나 잘 했는지를 뜻하는 단어죠.





여기서 '잘 했는지'를 판단하는 방법은 투입된 비용와 진행 속도, 산출된 양으로 비교하는 방법이 가장 일반적입니다.


속도 - 얼마나 빨리 했는지

비용 - 얼마나 적은 비용으로 했는지

양 - 얼마나 많은 양을 산출했는지



어떤 제품이나 서비스를 산출하는데 투입된 자원에 비해 더 많은 산출물을 생산하는 경우에 효율성이 증가되었다고 합니다. 즉,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추구해야 하며 결과적으로 Low Cost를 지향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원가를 최소화시킨다는 것이 바로 효율성을 높인다, 효율성을 제고한다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효율성은 희소한 자원을 얼마나 잘 활용하였는가를 나타내는 개념입니다. 



바람직한 목표를 달성하는 데 가장 확률이 높은 수단을 우선적으로 선택하고 그 수단을 갖고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입니다.

톱니바퀴 사진




위에서 살펴본 효과성과 효율성은 서로 상호관계되어 있지 않습니다.

효과가 좋다고 효율이 좋은 것은 아니며 반대로 효율이 좋다고해서 효과가 좋다고도 말할 수 없지요.


다만 대부분의 경우 효율이 좋으면 효과성이 뛰어난 경우가 일반적인 경우라 개인과 조직, 기업과 관공서에서는 성과를 높이기위해 효과성보다는 효율성을 높이려는 노력과 시도가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효율이라는 것은"일을 옳게 하였는가", 효과라는 것은 "옳은 일을 하였는가"에 대한 대답이다.   - 피터드러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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