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갈수록 출산율과 혼인율이 점점 낮아지고 있습니다.
이와같은 수치가 계속되면 몇 백년 후에는 한국인 자체가 없어진다는 암울한 뉴스도 보도되기도 했는데요.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출산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온갖 복지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출산장려금과 영유아 무료 예방접종등의 사업이 있는데요.
그외에 오늘 소개할 영양플러스 사업도 있습니다.
영양플러스 사업이란 임산부나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보충식품 제공과 영양교육 등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를 말합니다.
특히 영양 고위험 계층에게 그 혜택이 돌아가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것은 빈혈이나 저체중, 성장부진이나 영양섭취상태가 불량한 분들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자격조건을 충족해야 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
선정기준은 총 4가지가 있는데요.
보건소 관할지역 내 거주자이고 만 6세 미만의 영유아나 임신부, 출산부와 수유부를 대상자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구 규모별기준 중위소득의 80% 미만인 분들도 신청대상자가 되는데요.
앞서 잠시 언급한대로 빈혈이 있거나 저체중, 성장부진이 염려되는 영양위험요인에 노출된 분들도 대상자가 될 수 있습니다.
자격조건중에서 기준 중위소득의 80% 미만이라고 했는데요.
위의 이미지가 가구원 수에 따른 소득기준표입니다.
1인 가구는 125만원 이하 / 2인은 약 210만원 이하의 소득이면 신청자격이 주어지는 것이죠.
여기서 가족 수는 주민등록등본을 기준으로 하되 생계를 같이하는 2촌 이내의 직계 존비속으로 한정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혜택이 있을까요?
식품패키지 1부터 6까지 있는데요. 대상자에 따라 제공하는 식품이 조금씩 달라집니다.
가령 식품패키지 2는 영아용, 6개월에서 12개월 이내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조제분유와 쌀, 감자, 달걀, 당근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신청서류는 무엇이 필요한지 볼게요.
신분증과 등본, 임신부일 경우 모자보건수첩등이 필요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영양플러스 사업의 대상자와 신청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좀 더 자세한 문의는 해당 지역의 보건소로 문의 및 신청하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