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통계청에서는 2016년 인구동향을 발표하면서 올해 2016년 6월의 출생아 수가 역대 최저치로 집계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날이 갈 수록 뉴스와 매스컴에서는 극악의 출생률과 가파르게 오르는 노인비율의 기사가 점점 많아지고 있는데요.
이러한 인구의 변화는 우리의 삶은 물론 국가의 앞날까지 좌지우지할 수 있기에 당국에서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아이를 많이 낳아야 국가경쟁력도 올라야하는데 큰 걱정이 아닐 수 없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광역단체의 도시별 인구수와 세당당인구 및 남여비율같은 인구현황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강원도
제주도를 제외한 광역단체에서 가장 인구가 적은 강원도의 도시별 인구수입니다.
호반의 도시 춘천과 혁신도시와 기업도시가 있는 원주, 평창 동계올림픽의 든든한 배후지역인 강릉시의 인구만 많을 뿐 나머지 지역은 인구수가 매우 부족합니다.
충청북도
우리나라 광역단체중에서 유일하게 바다와 닿지않는 충청북도의 인구수입니다.
청주시가 약 83만여명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충주와 제천시 순으로 인구가 많습니다.
충청남도
충청남도의 인구현황입니다.
충청남도는 천안과 아산, 서산, 당진, 공주, 보령, 논산 등 10만명이 넘는 도시가 꽤 여러개 있는데요.
이는 충남의 지리적 여건이 수도권으로의 교통이 편리하고 항만이 있어 많은 기업들의 공장과 기업을 유치했기 때문에 인구가 다른 지역보다 나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구를 유입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 기업을 유치하여 일자리를 풍부하게 하는 것이 가장 효과가 좋은 것 같습니다.
전라북도
전라북도도 꽤 많은 도시에서 인구수가 10만 여명을 넘기고 있습니다.
특히 전주와 군산, 익산을 잇는 지역은 향후에 새만금 개발이 본격화되면 더 많은 인구유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
전라남도의 인구수입니다.
인구가 특별히 많은 도시는 없으며 고만고만한 인구수를 가진 도시들이 많습니다.
눈여겨 봐야 할 것은 산업단지가 있는 광양과 순천, 여수의 인구인데요.
이 세 곳은 모두 한 곳의 지역권으로 위 자료에서도 일자리가 많은 지역은 확실히 인구가 많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
경상북도의 인구현황입니다.
포스코 공장이 있는 포항시의 인구가 압도적으로 많으며 천 년 왕국 신라의 수도 경주도 꽤 많은 인구가 있습니다.
그리고 국가산업단지가 있는 구미와 대구옆에 있는 경산도 인구가 많은편인데요.
개발에 소외되었던 경북 북쪽 지역의 도시들도 인구가 생각보다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안동과 영주, 상주등이 바로 그런 곳들인데요.
이런 지역에 많은 수의 기업을 유치할 수 있다면 인구가 더 많이 유입될 것 같습니다.
경상남도
경상남도의 2016년 7월 인구수입니다.
지방 광역단체중에서 가장 많은 인구를 자랑하고 있는데요.
유일하게 창원이 100만명을 넘긴 도시로 기록되었습니다.
진주와 김해, 거제, 양산, 밀양, 사천 등 부산 인근의 도시에 많은 인구가 거주하고 있는데요.
이 일대를 더욱 발전시킨다면 수도권과 경쟁할 만한 지역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제주도
부동산 가격이 엄청나게 오르고 있는 제주도의 인구현황입니다.
제주도는 부동산 가격뿐만 아니라 인구유입도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곳인데요.
많은 IT기업과 관광기업을 유치하기도 했습니다.
교통이 현재보다 더 좋아진다면 아마도 더 많은 인구유입이 늘어나지 않을까 하네요.
이번시간에는 2016년 7월 강원도와 충청도, 전라도와 경상도, 제주도의 도시별 인구현황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방곳곳에서도 더 많은 인구가 출생되고 유입되어서 현재보다 더 나은 모습으로 발전했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