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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땅정보

2016년 건설사 순위 정리했습니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도시에서는 아파트를 손쉽게 볼 수 있습니다.


산이 많고 좁은 국토에 많은 인구가 도시에 몰려들어 가장 효율적인 주거 형태가 아파트라서 유독 우리나라에서는 아파트 주거 문화가 발달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다양한 아파트 브랜드와 시공하는 건설회사들도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며칠전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2016 건설사 시공능력평가 순위에 대해 정리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1. 2016 건설회사 순위 건설업 시공능력 평가 순위



위의 이미지가 2016년 시공능력 평가 순위입니다. 참고로 평가액의 단위는 억원입니다.


삼성물산이 약 19조 3천억원이 넘는 평가액으로 1위를 달성했으며 그 뒤로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대림건설, GS 지에스 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롯데, SK, 현대산업개발 순입니다.


여기에서 시공능력이란 매년 건설사의 시공실적과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를 기초로 평가한 것인데요.




이번 2016년 순위는 삼성물산이 2위인 현대건설과의 격차를 벌리면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격차가 벌어진 이유는 지난해 제일모직과의 합병으로 경영개선과 공사실적이 합산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시공능력 평가순위가 중요한 이유는 건설을 발주하는 상대가 순위에 나타난 평가액을 기준으로 입찰제한을 할 수 있고 특히 조달청의 도급 하한제 등의 근거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건설사한테는 매우 중요한 지표라 할 수 있습니다.



1. 2016 건설회사 순위 공사실적 평가액 순위



이번에는 좀 더 세부적인 항목중에서 공사실적 평가액을 기준으로 순위를 나타낸 지표입니다. 이것 역시 평가액 단위는 억원인데요.


이 지표 역시 삼성물산이 약 7조 3000억원으로 1위를 달성했으며 현대건설이 약 4조 5000억원으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그 뒤로 대우, 포스코, GS, 대림, 롯데, 현대엔지니어링, SK, 한화건설 순이며 공사실적 평가액 순위는 시공사의 도급 순위를 나타낸 것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물론 공사실적 순위도 좀 더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토목과 건축, 토목과 건축을 합친 토건, 산업 및 환경설비, 조경으로 나뉘는데 각 세부적인 항목의 시공사 순위를 보면 매우 요동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번에 간단하게 알아본 시공능력 평가 순위와 공사실적 순위에는 1군 건설사라 할 수 있는 대형 건설사 대부분이 들어가 있지만 각 세부적인 항목의 순위를 보면 중견, 중소건설사도 제법 많이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우리나라 건설업이 과거 영광의 시절을 뛰어넘어 더 발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작년 2015년 자료나 다른 항목의 순위를 보고 싶다하시는 분들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