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시간에는 한강변 관리기본계획의 광장지구와 자양, 성수, 옥수, 한남, 이촌지구에 대한 가이드라인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이들 지역은 한강 북쪽 지역이며 동시에 서울의 북동부 지역부터 서울의 한가운데로 이어진 곳으로 현재보다 미래가 더 기대되는 곳입니다.
풍부한 개발호재로 인해 부동산 가격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는 지역들인데 과연 미래의 모습은 어떻게 변할까요?
광진구 구의동과 광장동 일대를 아우르는 광장지구는 서울 동북권의 주요지역을 잇는 관문지역으로 3개의 대교를 통해 동남권을 연결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광나루 역세권 주변 비효율적인 부지 이용으로 인해 발달이 느렸던 곳이기도 했습니다.
주거지 대부분이 고층아파트로 이루어진 광장지구는 아파트 중심의 개발로 인해 한강변과 보다 친환적인 정책을 쏟기에는 구조적으로 한계가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비주거적인 용도확보를 통해 한강과 보다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며 광나루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복원하기로 했습니다.
자양지구는 남북으로 3개의 대교가 영동도심과 잠실 광역중심으로 연결되고 있어 서울 동북부의 교통의 거점역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국의 지방도시와 연결된 동서울 터미널이 있어서 광역적 교통 여건이 우수한 지역입니다.
이곳은 뚝섬공원과 배후 주거지와의 연계를 위한 다양한 접근체계를 마련하고, 주변의 다양한 개발사업을 통해 주거단지를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국공유지였던 구의유수지와 자양공용 주차장을 활용하여 지역문화 거점시설을 복합개발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정비사업을 통해 저층주거지의 관리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으며 잠실철교의 자전거도로 확충과 그린웨이를 조성하는 등 한강과의 접근성도 같이 높일 계획입니다.
몇 년 사이 천지개벽한 성수지구는 성동구 성수동 일대를 말하며 서울숲과 자양지구 사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리고 배후에는 준공업 지역과 인접해 있어서 향후 배후산업과 상업활동을 묶은 쇼핑 시설의 조성이 가능한 지역이기도 합니다.
현재 이곳은 성수전략 정비구역의 사업지연으로 인해 지역이 침체해 있고 주택들은 계혹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어 체계적인 개발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성수지구는 도심과 서울숲, 한강공원으로 이어지는 도심형 주거지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강변도로의 지하화를 검토중에 있으며 재건축 단지와 더불어 한강으로의 접근에 필요한 보행로를 조성하기로 했고 주요거점과 한강까지 이어지는 자전거도로 또한 시설을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한강변에 위치한 곳중에서 대표적인 구릉지 지역인 옥수지구는 응봉산과 달맞이봉을 통해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주요 조망 명소가 위치한 곳입니다.
도심과 강남을 연결하는 배후주거지로 거의 대부분 주거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앞으로 이곳은 강변도로변에 완충숲을 조성하기로 했으며 한남하이츠 아파트 재건축시 매봉산부터 이어지는 녹지축을 설정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금호유수지를 복합개발하여 시민의 편익과 생활에 기여하는 시설을 지을 예정입니다.
용산구 한남동과 보광동, 이태원동 일대 위치한 한남지구는 재건축 사업으로 늘 주목을 받고 있는 곳입니다.
역사적으로 빼어난 경치와 남산의 구릉지로 이어지고 있는 이곳은 노후화된 저층주거지가 형성되어 있으며 앞으로 이태원과 묶어 다국적 수변문화의 관광지구로 거듭날 예정입니다.
이 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 시간이 필요한 중기적인 계획이 많이 있는데요,
한남주차장의 부지를 이용하여 지역의 문화시설 복합개발을 검토중에 있으며 제천성의 역사적 장소성을 복원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수상교통체계를 위한 수상정류장을 신설하고 한강의 조망을 볼 수 있게 명소를 확충하고 구릉지의 경관을 보다 멋있게 창출하기로 했습니다.
용산구 이촌동과 서빙고동 일대인 이촌지구는 주변 아파트 지구로 지정된 이래 노후화가 상당히 이뤄져 정비가 반드시 필요한 곳입니다.
주변에는 용산 국제업무지구와 미군이 나가면 공원으로 탈바꿈하게 될 용산공원 개발이 이루어 질 예정이라 이와 연계된 계획적 개발이 필요한 지역입니다.
이 지역은 한남뉴타운과 더불어 최고의 주거 입지 지역중 한 곳으로 재건축 사업을 통해 억지로 뜯어낸 공공기여를 통한 공공요지를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동작대교의 하부 공간을 활용하기로 했으며 수많은 개발계획이 넘쳐나는 용산과 국제업무지구의 배후 주거지 역활을 도맡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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