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포토샵은 사진과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의 대명사같은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타프로그램에 비해 쉬운 사용법과 강력한 기능때문에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포토샵보다 훨씬 가벼우면서도 포토샵같이 강력한 기능에 버금가는 소프트웨어인 포토스케이프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포토스케이프는 우리나라의 제작자가 만든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으로 손쉬운 사용법은 물론 포토샵에서 할 수 있는 대부분의 작업을 더 간단하게 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게다가 무료로 제공되고 있죠.
윈도우뿐만 아니라 맥도 같이 지원하니 더욱 더 좋습니다.
아래 링크로 가서 다운로드 받아서 설치하면 됩니다. 설치법은 간단하니 따로 포스팅하지 않을게요.
위에 보는 이미지가 포토스케이프의 첫 실행화면입니다.
포토스케이프에서 자주 사용하는 작업의 메뉴가, 로고를 따라 원형으로 둘러쌓여 있어서 바로바로 실행할 수 있게 했습니다.
좀 더 자세한 사용법을 알아보도록 하죠.
프로그램 상단 사진뷰어의 메뉴는 말 그대로 사진과 이미지를 빠르게 볼 수 있는 기능입니다.
이미지 편집 기능에 치중된 포토스케이프이지만, 이미지 뷰어로써도 손색이 없습니다.
위의 메뉴는 프로그램의 상단 메뉴중 '사진편집'을 선택하면 하단에 나오는 도구 모음입니다.
이미지에 원하는 액자를 선택할 수 있으며 테두리선도 다양하게 선택가능 합니다.
그리고 크기조절과 밝기/색상, 레벨 조정, 필터까지 지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도구 모음메뉴중에 '개체'를 선택하면 여러가지 모양의 도형을 그릴 수 있으며 텍스트, 글씨를 입력할 수 도 있습니다.
이미지를 원하는 모양으로 자를 수도 있으며 사람이 사진에 찍히게 되면 나타나는 빨간 눈을 단추 하나로 보정할 수 있으며 점이나 잡티까지도 보정이 가능합니다.
포토스케이프의 가장 큰 장점은 이와같이 포토샵에서 여러 단계에 걸쳐 해야할 작업을 한 가지 메뉴나 도구로 실행할 수 있다는 것으로 간단하게 원하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위의 도구모음은 일괄편집 도구모음입니다.
여러개의 사진이나 이미지에 같은 작업을 여러 번 해야할 때 사용하면 좋은 기능입니다.
사진 크기나 액자 기능, 필터, 개체 삽입등의 작업을 한 뒤 적용하고자 하는 이미지를 모두 불러내면 자동으로 적용되어서 같은 작업을 여러 번 할 필요가 없어서 매우 좋습니다.
반복이 필요한 작업에는 이 기능이 아주 요긴하게 쓰인답니다.
페이지 도구모음입니다.
이 기능은 이미지의 위치를 레이아웃할 수 있는 것으로 크기를 설정한 뒤 원하는 배치로 선택하기만 하면 바로 적용이 됩니다.
개인적으로 포토스케이프의 가장 큰 장점을 가진 기능이 아닐까 생각할 정도로 간단하게 작업을 완료할 수 있습니다.
여러개의 이미지를 한 장의 이미지로 만들고자 할 때 사용하면 좋겠죠?
레이아웃 기능과 더불어 가장 유용하게 쓰이는 '이미지 이어붙이기' 기능입니다.
오픈마켓이나 소셜쇼핑몰을 보면 상품의 상세이미지가 굉장히 길게 나오죠? 이 기능으로 그러한 상세이미지를 손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각각의 이미지를 불러내어 세로로 이어붙이거나 옆으로, 바둑판 모양으로, 별다른 작업을 할 필요없이 자동으로 이어붙이기가 됩니다.
포토스케이프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중에 하나일 정도로 너무나 편리한 기능입니다.
이 프로그램으로 GIF 애니메이션, 일명 움짤도 가능합니다.
원하는 사진들을 불러내어 시간과 전환효과를 설정하면 자동으로 움직이는 이미지가 만들어지는데 아직까지는 전환효과가 다양하지 못한 단점이 있습니다.
좀 더 다양했으면 좋겠군요.
요즘에는 사진관이 많이 없어져서 디카나 스마트폰으로 직접 찍은 사진을 갖고 명함사진 형식으로 만들어 인터넷 인화관에서 사진을 뽑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럴 때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기능으로 명함사진, 증명사진, 반명함, 여권사진등 다양한 크기의 사진 레이아웃을 지정해서 편집할 수 있게 했습니다.
이 메뉴는 철저하게 사용자의 의견과 그들이 원하는 기능이 어떤 것인가 하고 만든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자주 쓰지는 않지만 생활에 꼭 필요한 기능으로 자리잡기에 충분합니다.
하나의 사진을 여러개의 사진으로 분할할 수 있는 메뉴도 있습니다. 사진 자르기 메뉴인 것이죠.
셀의 크기와 개수를 정해 원하는 분량으로 자를 수 있어서 웹페이지등을 제작하는 사람에게 유용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하는 기능은 이미지의 이름을 일괄적으로 변경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파일의 이름을 날짜나 번호, 구분자등을 사용해 한꺼번에 바꿀 수 있게 해서 하나씩 바꾸는 것보다 훨씬 간단하게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그밖에 컴퓨터 화면을 캡쳐할 수도 있으며 색상을 스포이드로 추출할 수 있고, RAW 파일을 한꺼번에 JPG 파일로 변경도 가능합니다.
이와같이 포토스케이프는 이미지 뷰어는 물론 포토샵에서 자주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으며 기능도 뒤지지않을 만큼 강력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무료인점인 맘에 드는 소프트웨어로 (홈페이지에서 제휴 및 지원을 받고있습니다) 포토샵의 무거운 기능과 가격때문에 사용에 망설이는 사람들은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후회하지 않을 거라 감히 추천하는 바입니다. 최고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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