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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변관리기본계획 당산, 여의도, 노량진지구 가이드라인

  

지난시간까지는 한강변관리기본계획의 강서와 마곡, 가양지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번시간에는 당산지구와 여의도지구, 노량진지구의 가이드라인을 모두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참고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좀 더 큰 화면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당산지구



당산지구 가이드라인


 

 

선유도 공원과 여의도 사이에 위치한 영등포구 당산지구는 한강과 안양천, 샛강으로 둘러싸인 합수부 지역입니다. 한강에서 가장 가깝게 위치한 준공업지역이 있으며 안양천과 서부간 선도로를 따라 분포하는 산업축의 시점이기도 하죠.


이곳의 강변도로변에 도로와 한강의 완충숲을 조성하기로 했으며 샛강 입구부에는 거점적인 역활을 하게 될 한강숲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선유도 전망대와 안양천의 합수부 일대에 조망공간을 신축하기 했으며 서부간선도로와 선유로, 양평로28길과 24, 22길을 따라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새로운 기준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당산지구 가이드라인 계획도


 

당진지구 가이드라인의 계획도입니다.


수변근처에는 새로운 산책로를 만들고 한강변에 위치한 공장부지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활동의 요구되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당산역~양화한강공원의 접근로를 개선하고 한강변으로 모여드는 자전거도로를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여의도지구




여의도지구 가이드라인



우리나라 금융의 중심지인 여의도에도 많은 개발계획이 잡혀있습니다.


2030서울플랜에 의해 서울의 3도심 지역으로 부각할 여의도는 기존의 관광중심에서 머물던 개발계획을 문화와 콘테츠를 결합한 관광명소화하기로 계획의 방향을 바꿨습니다.







그리고 여의도에 있는 재건축 단지 주민들과 서울시사이에 여의도 통합 개발계획을 두고 마찰을 빚었으나 서로간의 이해와 타협, 양보로 좋은 결말이 날 것입니다.


또한 여의도는 한강의 굴곡부가 형성된 지역으로 서울의 대표적인 경관을 조망하기에 덧없이 좋은 지역입니다.



여의도지구 가이드라인 계획도


 

여의도지구는 재건축 아파트단지를 비롯한 일대 종합계획을 다시 검토하고 수립하여 도심형 주거지의 조성을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이 일대 주민들과 서울시와 마찰이 있었던 이유도 서울시의 막가파적인 '공공기여'라는 이름의 약탈을 일방적으로 선포해서 생긴 문제로 앞으로의 계획에서도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나가야 하는지가 관건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여의나루역을 만들고 통합선착장을 조성하여 수상관광과 비즈니스셔틀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그밖에 한강변의 보행로를 정비하는 등의 자잘한 계획도 같이 짜여져 있네요.

 





노량진지구





노량진지구 가이드라인



서울시 동작구의 대방동과 노량진 일대를 노량진지구로 묶어 여러 개발계획을 실행해나가기로 했습니다.


이 일대는 여의도와 용산 등 서울의 중심 경제거점을 연결하는 중심지역이지만 그동안 철도와 도로등의 교통인프라로 인한 주변 및 한강과 단절되었던 지역이었습니다.


또한 지구 내 대규모의 이용부지의 활용도가 현격하게 떨어지는 지역으로 수변활력이 늘 부족한 곳이었죠.



여의도지구 가이드라인 계획도



이런 노량진지구는 그동안 낙후된만큼 대대적인 변화가 예상되는 지역입니다.


먼저 종합적인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기로 했으며 한강변에는 역사문화 탐방로를 조성하고 노량진수산시장과 이어지는 보행광장을 만들고 시장과 함께 명소화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또한 노량진 수산시장과 여의도를 연결하는 입체보행로를 만들고 여의도와 한강변으로 이어지는 보행로와 자전거길을 정비, 신축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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