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변관리기본계획의 7대권역 27개지구 개발계획중 3번째에 해당하는 가양지구의 가이드라인입니다.
가양지구는 서울시 강서구 가양동과 염창동, 마곡동 일대를 아우르는 지역으로 약 2.74제곱킬로미터의 면적으로 지하철 5호선과 9호선, 공항철도가 지나가는 교통의 요지입니다.
특히 가양동과 염창동은 9호선 황금노선이 개통되고 개발계획이 발표되자마자 부동산 가격이 급등한 지역이며 마곡동 역시 마곡지구로 인해 부동산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특히 이 일대는 한강 이남쪽으로 마곡지구가 있고 한강 이북쪽으로는 상암DMC가 있는 샌드위치 지역으로 2030서울플랜에 의해서 두 군데 모두 서울의 새로운 부도심으로 성장이 확실시되는 지역이라 양쪽의 장점을 모두 흡수할 수 있는 곳으로도 꼽힙니다.
그리고 가양지구는 서울의 대표적인 준공업지역중 한 곳으로 주거지역과 혼재된 곳이었으나 개발계획이 완성되고 나면 공해를 배출하지 않는 도시형 산업으로 점진적인 변화가 예상되는 곳입니다.
그리고 한강변에는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권역으로 육성하기로 했는데 주거지에서 부터 한강으로 연계되는 보행공간을 활성화하기로 했습니다.
가양지구의 있는 한강둔치는 폭이 협소하고 활용가능한 부지가 거의 없는 지역이었으나 인공구조물을 제가하고 자연하안으로 복원하기로 했으며 구릉지형에 어울리는 주거지 경관을 형성하기로 했습니다.
위의 PPT는 가양지구의 한강변기본개발계획의 전체적인 계획도입니다.
준공업지역 일대를 계획적으로 관리하여 개발을 유도하기로 했고 민간기업에게서 재건축을 통한 '공공기여'라는 이름의 규제장사를 통하여 수변용지를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가양대교와 한강변을 연결하는 자전거도로로 현재보다 더 확충하기로 했으며 증미산 내 조망명소를 확충하고 CJ 제일제당의 대규모 공장이 있던 부지를 이전하여 이곳을 복합용도의 개발을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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