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에서 스카이레이크를 출시한 지도 어느정도 시간이 흘렀습니다.
가격비교 사이트인 다나와의 CPU 순위는 인텔의 스카이레이크 제품이 휩쓸고 있는데, 필자 역시 얼마전에 이것으로 업그레이드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가격비교 사이트나 쇼핑몰에서는 스펙과 가격밖에 표시되지 않아 각각의 CPU들간의 성능을 비교하는 것이 힘드는데 PassMark는 전세계의 이용자들이 자신의 컴퓨터를 벤치마크하고 속도측정하여 데이터를 모아서 하나의 거대한 데이터베이스를 이루고 있어 신뢰가는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PassMark 사이트에 대해 얼마전에 포스팅한 적이 있습니다. 읽어보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렇다면 다나와 CPU 부문의 상위에 오른 제품들의 PassMark 벤치마크 점수는 몇 점이 나올까요? 하나씩 하나씩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1. 인텔 코어i5-6세대 6600 VS 코어i7-6세대 6700k VS 코어i3-6세대 6100
모두 인텔 제품이며 스카이레이크 제품입니다.
코어 i7, i5, i3등 가격대별로 1, 2, 3위를 차지했군요. 이 세 제품의 PassMark 점수를 알아볼까요?
예상했던 바와같이 가장 가격이 높은 i7-6700k 가 가장 좋은 점수를 얻었으며 i3-6100 제품이 가장 낮은 점수를 얻었네요.
점수로만 따지면 거의 2배 가량의 차이가 납니다.
그리고 꼭 짚어봐아할 항목도 있는데 그것은 위의 이미지 맨 아래에 있는 CPU Value로 일종의 가성비를 말하는 항목이 있습니다.
이것은 벤치마크 점수를 가격으로 나눈 값으로 가장 성능이 딸린 i3-6100이 가성비는 가장 높게 나온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벤치마크 점수와 가성비 항목을 잘 살펴 구매할 때 선택에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2. 인텔 코어i7-6700 VS 인텔 펜티엄 G4400 VS AMD FX8300
다양한 가격대의 인텔을 포함한 AMD 제품도 있네요.
필자가 구매한 6700도 있고 펜티엄의 명칭을 이어받고 있는 제품과, 호흡기를 달고 연명하고 있는 AMD제조의 FX8300 도 있습니다.
이것들도 한 번 성능 비교해 보도록 하죠.
이 역시 가격이 가장 높은 i7-6700의 점수가 가장 좋고 가장 저렴한 펜티엄 G4400이 가장 적게 나왔습니다.
놀라운 것은 AMD FX-8300의 가성비 점수인데 굉장히 높게 나온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3. 코어 i5-6500 VS 코어 i5-6600k VS 코어i5-6400
인텔 코어i5 제품 3개로 고만고만한 놈들끼리 순위에 랭크되어 있네요.
가격대도 거의 비슷한 제품인데 성능비교는 과연 어떻게 나올까요?
비슷한 가격대 그대로 성능 역시 서로 비슷비슷하게 나온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코어i5-6500과 코어i5-6400은 성능차이에서 약 500정도의 점수차가 있지만, 가성비로 따져보면 거의 차이가 나지않을 정도입니다.
위의 결과로 놓고 보면, 6400과 6500 중에 고르라고 한다면 당연히 6500을 선택해야 겠죠?
왜냐하면 가성비는 비슷한데 성능은 코어i5-6500이 더 좋기 때문입니다.
다만 위의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표시된 CPU Value 가성비는 미국의 달러를 기준으로 한 값으로 우리나라의 시세와 다르고 어느정도의 차이점이 있다는 것을 꼭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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