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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강변 관리기본계획에 대해 알아봅시다 2/3


서울시는 2015년 10월경 한강변 관리기본계획을 세워 한강과 그 근처에 대한 정비와 개발계획을 세우기로 했습니다.



지난 시간에 이어 이번 시간에는 한강변 개발계획의 4대부문중에 접근성 부문과 도시경관 부문에 대해 알려드릴까 합니다.















접근성 부문








한강변 관리기본계획 접근성



한강을 서울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큰 강으로 길이뿐만 아니라 폭도 굉장히 넓은 강입니다.



그래서 시민들이 자주 찾는 강인데요, 이 프로젝트가 완성되고 나면 한강으로 향하는 접근성이 더욱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서울 곳곳에서 친환경 버스를 운영하고 보행접근성을 높이며 기존의 녹지와 연계된 산책로와 공원을 더 확충하여 접근성을 향상시키기로 했습니다.





한강변 관리기본계획 대중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방법중에 가장 손쉽고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 바로 대중교통을 이용한 방법인데요, 한강변 개발계획은 수상교통의 운영을 검토하고 있으며 기존의 버스의 접근이 취약했던 지역을 중심으로 버스 노선을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수상교통은 페리노선과 수륙양용버스등을 이야기하는데요, 이는 단순히 교통수단의 목적을 넘어 한강의 또다른 볼거리, 즐길거리, 특이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강변 관리기본계획 자전거




우리나라의 경제가 발전되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도 높아져 자전거 이용인구도 그만큼 늘어났죠?



그래서 자전거를 이용한 한강 접근성도 높이기로 했습니다.



한강을 따라 동서로 있던 자전거길을 한강 남북 주변으로 조성하기로 했으며 특히 지하철역과의 연계에 중점을 두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된다면 현재도 많은 한강에서의 자전거 타는 모습을 더 자주 볼 수 있겠네요.






한강변 관리기본계획 접근성 예시



위의 이미지는 반포와 이촌지역에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성 향상 예시를 들고 있습니다.



한강변을 따라 버스의 노선이 둘러싸고 있으며 그 주변지역또한 순환버스체계를 구축한 모습을 엿볼 수 있습니다.






한강변 관리기본계획 보행



버스와 자전거뿐만 아니라 도보로 이동하는 접근성 향상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배후지역에서 한강까지 걸어서 10분 내외로 갈 수 있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산책로와 보행통로를 활용, 확충하기로 되어있습니다.






한강변 관리기본계획 공원브릿지

그것의 예시로 재건축의 열기가 뜨거운 반포지역에 들어서게 될 공원과 다리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강변도로의 망원초록길처럼 한강변 간선도로의 상부를 덮개를 씌어 그 위에 공원을 조성한다는 계획도 있으며 이런 브릿지 조성을 위한 여러 계획을 현재 검토중에 있습니다.






한강변 관리기본계획 보행 예시



그 브릿지가 바로 위의 모습에서 보는 것처럼 조성됩니다.



반포한강공원에 위와 같은 모습의 모습의 브릿지가 설치되고 한강 간선도로의 지붕형식에 지어지는 것이라 조망에서도 뛰어난 모습을 보일 것이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돈은 많이 들 것 같네요.







한강변 관리기본계획 녹지



한강의 접근성을 높이기위해서는 한강까지 이어지는 녹지를 확충하여 유도한다는 방침입니다.



마포의 당인리발전소를 지하화한다거나 위의 PPT에서 본 모습같이 도로의 상부에 지붕을 씌워 공원화한다거나 하는 등의 여러 방안을 세워 녹지를 확충하고 숲길을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위와같이 일련된 계획으로 인해 한강 주변의 주택 가격이 떨어질 줄 모르고 최고의 투자지역으로 각광받고 있는 이유가 있었던 것입니다.






한강변 관리기본계획 녹지 예시



암사와 광장권역에 지어지는 가든브릿지의 예시도 모습입니다.



보행로 전용다리로 꾸며질 이것은 다리 자체를 하나의 커다란 공원화로 만든다는 계획으로 서울의 녹지축을 연결한다는 개념과 강북과 강남의 불균형을 해소한다는 명분도 갖고 있습니다.





계획대로 한다면 좋은 모습일 것 같지만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하늘에서 봤을 때 한강에 너무 다리가 많아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네요. 













도시경관 부문







한강변 관리기본계획 도시경관




한강변 관리기본계획에서 중점적으로 다루는 4대 부문의 마지막을 장식하고 있는 도시경관 부문은 어떻게 이뤄질지 보겠습니다.




총 3개의 세부부분을 나뉘는데 한강의 조망을 볼 수 있게끔 한다는 것과, 다양한 스카이라인을 적용하는 것, 그리고 아름다운 건축을 유도한다는 것이 있습니다.




이것에 대해 하나하나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강변 관리기본계획 조망



서울 시민이라면 누구나 한강의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게 조망에 대한 불평등을 해소한다는 원칙을 세웠습니다.



기존에 있던 조망명소뿐만 아니라 13개의 조망우수지역을 확충하여 조망뿐만 아니라 문화와 휴식시설로 그 의미르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한강변 관리기본계획 조망 창출




한강변 관리기본계획의 상위 계획인 2030 서울 도시기본계획 즉, 2030 서울플랜에서는 서울의 각 지역에 대해 건물 높이관리원칙을 세워두고 있습니다.



이것을 토대로 한강변 계획에서도 그대로 적용하기로 하여 수변 도심경관과 주요산들의 자연조망을 특정 건물이나 지역이 독점할 수 없게 했습니다.






한강변 관리기본계획 주요산 조망




서울에는 아름다운 산이 많죠?



이것에 대한 조망을 확보한다는 개념이 포함되어있는데 한강변 주변의 지역에서 그 반대편에 있는 주요산의 조망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스카이라인을 다양화하기로 했습니다.




이래저래 한강변 주택들은 살 판 났네요.






한강변 관리기본계획 건축유도



마지막으로 한강의 아름다운 모습과 어울리는 건축을 유도한다는 방안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한강이나 그 주변 녹지가 아무리 아름다워도 인위적인 건축물이 그것을 해친다면 마이너스적 요인이 될텐데 이러한 것을 방지하고 오히려 플러스적인 요소가 되게끔 하기위해 아름다운 건축을 위한 계획을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한강변 계획의 범위 전체에 해당하는 주변부 전체를 중점경관 관리구역으로 지정했으며 특별건축구역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조망과 경관에 대한 책임감을 부여하기로 했습니다.








이상으로 2회에 걸쳐 한강변 관리기본계획에 대해 큰 틀과 4대 중점부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상 설명한 내용들은 알아두면 좋은 내용이지만 큰 범위에 속하고 시간이 오래걸리는 사업이며 세부적인 것보다 계획을 지향점과 방향성을 설명한 것이라 다소 딱딱한 내용이 들어있을 수 있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부터 알아볼 7대 권역별 육성방안과 가이드라인은 한강변을 총 7개의 권역과 27군데의 개발계획에 대한 내용으로 이는 각 지역 가이드라인에 대한 내용이며 세부적인 개발계획을 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실질적인 세부 도시계획으로 한강변 관리기본계획의 가장 중요한 내용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




출처 :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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