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활성화와 자영업자를 위해 정부에서는 5차 재난지원금에 이어 상생소비지원금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원래는 2달전에 시행하려고 했으나 코로나 4차 대유행으로 밀린 것인데요.
상생소비지원금 신청방법과 5부제 신청은 또 무엇인지 간략히 알아볼게요.
개요
상생소비지원금이란, 신용 및 체크카드 사용실적이 2분기보다 3%이상 많을 경우, 3%를 제외한 증가분의 10%를 카드 캐시백으로 환급해주는 사업입니다.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말일까지 2개월간 운영되는데요.
1인당 최고 월 1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나 이 사업에 총 7,000억원의 예산밖에 투입되지 않아 이것이 모두 소진되면 그대로 조기 종료됩니다.
그러니 하루라도 빨리 신청해서 타 먹는 것이 승리자겠죠?!
대상자 확인
만 19세 이상 (2002년생 이전 출생자)의 2분기 카드 사용실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카드 사용실적은 본인 명의의 카드라면 모두 합산되어 적용되는데요.
신용카드는 물론 체크카드도 이에 포함됩니다
신청방법과 기간, 5부제 운영
카드사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과 어플, 오프라인 창구 방문과 콜센터 연결을 통해 할 수 있습니다.
롯데, 비씨,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국민, 농협카드중에서 본인 명의의 신청 대상 카드를 보유하고 있다면 해당 카드사 한 곳을 전담 지정하여 그곳에서 신청하고 캐시백을 지급받을 수 있는데요.
만약 신청 대상 카드가 없다면 위의 카드사 한 곳에서 신규발급받으면 그 후에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다만, 법인 및 선불, 직불과 가족카드는 제외되죠.
신청기간은 오는 10월 1일 오전 9시부터 11월 30일 오후 6시까지입니다.
전담카드사 한 곳의 홈페이지나 앱에 접속하여 본인인증을 거치고, 카드 보유 여부를 확인한 다음에 참여 신청을 하게 되면 모두 완료되는데요.
신청일 기준 이틀내에 문자와 모바일 알림톡으로 개별 신청접수 여부를 확인해줄 예정입니다.
그리고 시행 첫 일주일동안에는 5차 재난지원금의 그것처럼 사람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므로, 출생년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5부제를 운영하는데요.
10월 1일 금요일에는 출생년도가 1과 6으로 끝나는 분들이, 10월 5일 화요일에는 2와 7, 10월 6일 수요일에는 3과 8로 끝나는 분들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어서 10월 7일 목요일에는 4와 9, 10월 8일 금요일에는 출생년도 5와 0으로 끝나는 분들이 신청가능하며 그 이후에는 5부제 운영이 폐기되고 자유롭게 신청이 가능합니다.
카드사별 신청채널
카드사별 전용 고객센터는 10월 1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운영하며, 각 지역은행과 새마을금고, 우체국과 상호저축은행, 신용협동조합의 카드 소지자는 비씨카드로 신청하면 됩니다.
그리고 국내에서 철수 예정인 씨티은행 카드 소유자와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 등 인터넷 전문은행의 카드 소유자와 함께 9개 전담 카드사중에서 카드를 신규로 발급받아 신청해야 합니다.
캐시백 지급일과 사용처
상생소비지원금은 자영업자와 내수 활성화가 목적이므로 대기업 관련의 매장에서는 사용실적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대형마트와 백화점, 복합 대형쇼핑몰과 온라인 쇼핑몰, 면제점과 신규 자동차 구입에는 사용실적으로 잡히지 않죠.
다만, 스타벅스같은 프랜차이즈 직영점이나 서점과 학원, 영화관, 호텔, 대형 병원에서 사용한 결제금액은 실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데요.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조건에 충족되면 11월 15일가 12월 15일에 전담카드사의 카드로 자동 지급됩니다.
이렇게 받은 캐시백은 즉시 사용이 가능하며, 카드 결제 시 우선적으로 차감되고, 2022년 6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용처는 국내 모든 카드사 가맹점이라면 구분없이 사용할 수 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