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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한국 진출, 성공할까?


세계적인 VOD 서비스인 넷플릭스가 한국에 진출했습니다.
미국에서 건너온 VOD 서비스의 강자 넷플릭스가 어떤 기업이고 우리나라에서는 어떤 전략을 살펴볼지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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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초기화면


넷플릭스는 1997년 미국에서 설립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비디오 테이프를 빌려주는 사업을 시작으로 기술의 진보와 함께 사업역시 DVD - 스트리밍으로 발전했는데 컨테츠를 돈을 받고 판다라는 기본적인 사업모델은 비디오 테이프를 주고 받던 시절하고 똑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상파 프로그램을 다시볼려면 한편당 얼마 얼마 하지만 넷플릭스는 한달 정액제라서 자신이 원하는 모든 (말그대로 전부) 컨테츠를 언제 어디에서 어떤 기기든간에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자신들의 안방인 미국에서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고 또한 자체 컨테츠에 엄청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그 예로 정치 드라마 "House of Cards"가 엄청난 인기를 끌기도 했지요.



넷플릭스 두번째 화면


넷플릭스는 우리나라 진출전에 일본에 먼저 진출했습니다. 그 결과 일본내 인터넷 트래픽에서 상위권에 오른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일본어로 자막과 더빙을 지원하며 자체 일본어 컨테츠도 상당히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러한 전략으로 알 수 있는 것은 우리나라에서도 같은 전략으로 공략할 것입니다. 특히 한류로 인해 아시아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우리나라의 컨테츠가 해당 서비스 국가의 언어로 더빙과 자막을 익혀 방송된다면 우리에게도 새로운 시장이 생기는 효과가 있을겁니다.



넷플릭스 요금제


그동안 한국은 지상파와 케이블TV 사업자간에 첨예한 대립으로 보기 흉한 싸움을 했었는데 이번에 한국에 진출할 넷플릭스로 인해 한국 VOD 시장이 어떻게 변할지 자못 궁금해집니다. 방송사들의 멀리보지 못하는 전략과 각종 규제로 인해 VOD 시장이 크지 못했는데 한국에 진출하는 넷플릭스로 약간의 변화는 있을것입니다. 


또한 우리나라의 컨테츠들이 다른 나라로 뻗어갈 수 있는 새로운 기회로 인해 많은 컨테츠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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