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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열중쉬엇

동원훈련 준비물과 복장, 그밖에 준비해야 할 것들

 

 

비가 멈춘 후, 좋은 날씨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하늘은 높고 청정하며, 중국산 스모그도 유입되지 않은 것 같은데요.

 



계속 이런 날이 되기를 바라며, 오늘은 군대와 관련된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현역을 제대해도 여러가지 훈련이 기다리고 있는데요, 동원훈련 준비물과 복장, 그밖에 준비해야 할 것들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합니다.

 

 

군대 현역을 복무한 후 전역을 한다해도 그 다음 해부터 예비군 훈련을 받아야 합니다.

 

위의 그림처럼 올해 전역을 했다면 일반 병사 기준, 4년동안은 동원훈련 또는 동미참훈련을 받아야만 하죠.

 

동원훈련은 2박 3일동안 받는 훈련이며, 동미참훈련은 동원훈련에 참가하지 않았던 인원들이 받는 훈련인데요.

 

이것은 2박 3일 또는 32시간 받아야만 하죠.

 

그리고 대학생은 예비군 복무 연차에 상관없이 매년 기본훈련 8시간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동원훈련 장소는 병무청에서 보내는 파란색 바탕의 동원훈련 통지서에 기재되어 있습니다.

 

이 통지서는 우편등기나 이메일을 통해 받을 수 있는데요.

 

병무청 홈페이지를 통하면 훈련 일자와 교통편 조회가 가능합니다.

 

자신이 직접 입소해도 되지만 대부분은 대절한 버스를 통해 그곳에 다른 예비역 병사와 함께 훈련장소로 이동하기 마련인데요.

 



반드시 챙겨야만 하는 동원훈련 준비물도 있습니다. 가령 신분증과 병력동원훈련소집통지서, 본인 통장의 계좌번호 숙지 및 간단한 세면도구 및 수건, 속옷등이 필요한데요.

 

복장은 전투복과 전투화, 허리띠와 고무링, 베레모 등을 반드시 입어야 합니다.

 

그리고 가을이나 겨울에는 야전상의 등을 챙겨 입으면 되죠.

 

 

동원훈련에 참가하게 되면 관련 규정과 지침에 의해 입소여비 및 퇴소여비, 식비와 교통비등을 지급합니다.

 

이같은 여비는 이동거리에 따라 다르게 지급되고 있으며, 통합버스로 한꺼번에 이동하는 경우에는 여비가 지급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일일 6시간 이상 훈련에 참가하게 되면 급식을 지원해야만 하는데요, 보통 입소한 부대에서 급식을 하는 것으로 퉁치고 있습니다.

 

또한 훈련 도중 다치게 되면 보상도 되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동원훈련은 전시 등 국가비상사태를 대비한 예비군의 전투력 모집과 유지를 위한 것이다보니 반드시 참가해야만 합니다.

 

무단불참하게 되면 단 1회라 하더라도 바로 고발 조치되고 있는데요.

 

대리인 출석은 물론 무단불참 시 고발당하면, 재소집 또는 동미참 훈련을 부과하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 및 구류 처분이 내려지게 됩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연기를 하고 싶을 때에는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연기신청을 해야 하는데요.

 

지속적으로 훈련 받는 것이 힘들다면, 재신체 검사를 통하여 면제 처분을 받으면 참가하지 않아도 됩니다.

 

 

동원훈련 준비물에 반드시 있어야 할 것으로 훈련소집통지서가 있었는데요.

 

이것이 훼손되었거나 분실했다면 병무청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 출력할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동원훈련 준비물과 복장, 그밖에 준비해야 할 것들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요.

 

최근에 동원훈련이 엄청 빡세졌다고 하던데,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잘 참가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