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에 대한 국민적 수요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매년 복지에 쏟아붓는 예산도 천문학적으로 늘어나고 있는데요.
과거에는 노인이나 사회적 약자 등의 인물로 선별적으로 했지만, 현재는 보편적 복지로 정책적 흐름이 바뀐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 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흐름은 청소년에게도 이어져 몇 년 전부터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복지제도가 여러개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바로 '청소년증'입니다.
청소년증이란, 해당 연령에 대한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공적 수단이라 할 수 있습니다.
본래 목적은 학교에 다니지 않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신분을 확인하고자 하는 수단으로 만들어졌지만 현재는 여러가지 기능이 포함되어 다양하게 쓰이고 있는데요.
이것은 만 9세부터 만 18세 이하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발급해주고 있으며 과거에는 반드시 관공서에 방문했어야 했지만 현재는 온라인으로도 간단하게 발급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청소년증은 청소년 신분증이라 해도 결코 과언이 아닙니다.
정부에서 발급해주는 공적 신분증이라고 앞서 언급했는데요,
이는 곧, 대학수학능력시험이나 검정고시, 운전면허나 금융기관에서도 신분증으로 사용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또한 교통카드 기능이 내장되어 있어 버스나 지하철 등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이용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고,
티머니처럼 현금을 충전하면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결제도 가능하죠.
위의 이미지는 청소년증 발급신청서 및 재발급신청서의 일부를 캡쳐한 것입니다.
간단하게 이름과 주소, 연락처와 주민등록번호를 기입하는 것만으로도 가입이 가능한데요.
본인이 아닌 대리인이 신청할 경우에는 오프라인에서만 해야 하며 온라인 신청은 오직 본인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정부 홈페이지중 '복지로 온라인신청'이라는 사이트에서 청소년증 발급 신청을 하면 되는데요.
발급비용은 무료이며, 최소 2주부터 한 달까지 수령하는데 약간 시간이 걸리는 편입니다.
청소년증에는 티머니같이 교통카드 기능과 가맹점 결제가 가능하다고 언급했는데요.
교통카드를 신청할 때 카드별 사용 가능한 지역을 잘 보고 해야 합니다.
그리고 수령한 다음에는 반드시 할인등록을 해야 하는데요, 그렇지 않다면 성인요금으로 결제되니 주의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소득공제 혜택도 있으니 수령 즉시 사용하기 전, 반드시 소득공제 신청도 같이 하시기 바랍니다.
청소년증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복지로 온라인신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제작은 조폐공사에서 하며, 주민센터나 집에서 등기로 수령받을 수 있는데요.
발급비용은 무료이지만, 등기비용은 약 3,100원 정도 지불해야 합니다.
그리고 분실 할 경우, 개인정보 노출이 있으니 주의해주시기 바라며, 충전금 환불도 불가능하다는 점, 꼭 기억해두세요.
이상으로 청소년증 발급과 만드는 법 그리고 신청방법에 대해서 간략히 알아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