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인율과 출산율이 점점 낮아지고 있습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실업률도 사상최고를 경신했다는 뉴스보도가 있었는데요.
서민의 삶을 가장 힘들게 하는 것중에 하나가 바로 주거비가 아닐까 싶습니다.
현 정부의 잘못된 정책으로 인해 강남과 비강남권 / 서울과 비수도권의 집값은 더더욱 크게 차이가 나고 있는데요.
정부에서는 오래전부터 주택을 새로 공급할 때 특별공급제도를 통해 우선적으로 입주시키는 계층이 있습니다.
오늘은 주택청약 특별공급 종류별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주택청약 특별공급 제도는 새로운 주택을 공급할 때 가장 우선적으로 입주시키는 순서에 혜택을 부여하는 것을 말합니다.
가령 신혼부부나 다자녀 가구, 노부모를 부양하는 등 저마다의 조건을 걸어 그 조건이 충족되면 1순위보다도 우선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혜택인데요.
이러한 종류는 정부와 지자체가 그때그때 만드는 기준에 따라서 달리 적용되지만 일반적으로 5 ~ 6개의 종류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특별공급제도는 일반공급과의 청약경쟁 없이 별도로 분양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서 1회로 제한하고 있다는 특징도 꼭 기억해두시기 바랍니다.
가장 먼저 신혼부부 특별공급을 설명해볼게요.
혼인율과 출산율, 청년 실업율이 높은 문제를 이러한 방법으로 풀 수 있는 가장 핵심적인 제도중 하나라 할 수 있는데요.
전용면적 85제곱미터 이하의 분양주택과 임대주택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건설량의 10% 범위내에서 공급하고 있습니다.
혼인기간이 5년 이내이고 그 기간에 출산하여 자녀가 있는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면 청약자격이 생기는데요.
청약통장은 물론 소득기준, 1순위 2순위등의 순위도 있으니 위의 표를 잘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요즘에는 아이를 낳지 않는 시대죠?
한 반의 학생 수도 30명이 채 안되는 것으로 알구 있는데요.
한 학년의 학급 수 도 3반을 넘어가지 않아 정말 큰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렇다보니 다자녀가구를 위한 특별공급도 시행중에 있는데요.
건설량의 10% 범위내에서 미성년자인 3명 이상의 자녀를 둔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노인 빈곤율이 매우 높은 국가인데요.
노부모를 부양한 가정도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민영주택은 3% / 국민주택은 5% 범위내애서 공급물량이 주어지는데요.
만 65세 이상의 직계존속을 3년 이상 계속해서 부양할 경우 신청할 수 있습니다.
생애최초 주택구입자를 위한 혜택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절반에 해당되는 인구는 자기 명의의 집이 없다고 하는데요.
국민주택에 한해 생애최초 주택구입자 혜택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청약통장이 필요하며 경쟁이 있을 경우 추첨으로 선정하고 있죠.
세종시같은 행정중심복합도시, 도청이전신도시, 지방이전 공공기관등 이전기간 종사자를 위한 특별공급도 있습니다.
한마디로 공무원을 위한 제도인데요. 개인적으로 과도한 혜택이 아닐까 싶네요.
이번 시간에는 주택청약 특별공급 종류별로 확인해보았는데요.
앞으로 질 좋은 주택이 더 많이 공급되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