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이틀 전 개막한 CES 2016 에서 프리미엄 포터블 SSD T3 를 공개했습니다.
작년 11월 말에 발표된 SSD 시장 점유율 1위는 삼성전자로 44.1%로
인텔의 2.6배인 기사가 있었는데 이번 전시회에서는 점유율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SSD를 경쟁사 대비 빨리 출시하면서
수익면에서도 강한 경쟁력을 유지할려고 하는 전략을 들고 나온 것 같습니다.
그 결과 휴대가 가능한 SSD T1의 후속모델 T3가 공개되었군요.
어떤 특징이 있나 살펴볼까요?
250기가바이트(GB), 500기가바이트, 1테라바이트(TB), 2테라바이트 네 가지 용량으로 출시
450MB/s의 읽기·쓰기 속도
명함 사이즈의 크기
무게는 50그램(g) 수준으로 100원짜리 동전 10개의 무게 이하
충격 방지 프레임을 적용, 2미터 높이에서 떨어지거나 5톤(t) 트럭이 밟고 지나가는 충격에도 견딜수 있다고
256 비트(bit) AES(Advanced Encryption Standard) 암호화 엔진을 탑재해 보안성 높임
USB 3.1 C타입 커넥터
오는 2월부터 한국, 미국, 중국, 독일 등 세계 50개국에서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
사진 출처 : 삼성전자 뉴스룸 news.samsung.com/kr
상당한 가격으로 나올 것 같긴 합니다.
기존 T1도 꽤 가격이 나갔던 것 같은데 이 제품 역시 비슷한가격대로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휴대가 가능한 SSD라는 점과 대용량이라는 점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명 매력적인 요소임에는 분명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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