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영해는 비록 다른 나라하고 비교했을 때 매우 작은 편이지만 섬은 많은 편에 속합니다.
특히 서해와 남해를 중심으로 크고 작은 섬들이 많은데요.
배로 이동해야 하기에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띄고 있어 요즘에는 섬으로 여행을 가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그중에서도 거제시 일운면 옥림리에 속하는 지심도 배시간과 배편, 가는 법에 대해서 알려드릴까 합니다.
지심도는 행정구역상 경남 거제시에 속하는 자그만한 섬으로 약 11만평, 면적으로는 0.36킬로제곱미터를 지닌 섬입니다.
81년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와 벌써부터 많은 사람이 몰리고 있는데요.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섬의 모양이 한자 심 (心) 자를 닳았다 하여 지심도라 불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일반시민들의 발길이 없었기에 원시림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거제 8경중 하나로 꼽히기도 하죠.
지심도 가는 법은 배를 통한 방법밖에 없습니다.
경남 거제시 장승포동 703-2에 위치한 지심도 터미널, 선착장에서 배편을 마련할 수 있는데요.
배시간표는 주중과 주말, 공휴일로 이원화 되었습니다.
주말 기준 오전 8시 30분 / 10시 30분 / 오후 12시 30분 / 14시 30분 / 16시 30분에 배편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요금은 얼마일까요?
크게 성인과 소인, 온라인예약으로 구분하고 있는데요.
성인 기준 유람선 비용은 12,000원이며 지심도 주민들은 50%를 깎인 금액과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온라인예약을 통하면 2,000원 할인을 해주고 있는데요.
지심도 예약센터에서 결제하시면 됩니다.
앞서 언급한대로 지심도 터미널, 선착장에서 유람선 배를 탑승하면 되는데요.
선착장에서 지심도까지는 약 15분이 소요되고 있습니다.
터미널 근처에는 민박이나 숙박할 곳이 많으니 참고하세요.
이번 시간에는 지심도 배시간 가는 법 알려드렸는데요.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지심도에서 즐거운 시간 가져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