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인텔 CPU인 i5 6600과 i7 6700 성능과 가성비를 비교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인텔에서 출시한 스카이레이크 CPU는 소켓 1151을 사용하는 프로세스로 인텔 코어 i 시리즈의 여섯 번째 세대입니다.
DDR4 메모리를 지원하고 무엇보다 내장그래픽이 기존의 그것과 비교해봤을 때 상당한 진척을 이루어낸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는데요.
현재 다나와 기준으로 i5 6600이 판매량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그 뒤에 바로 i7 6700이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성능면에서는 가격이 비싼 6700이 6600보다 좋은 것은 알겠는데, 이 둘의 제품간의 성능차이와 가성비는 어떤 제품이 우수한지 살펴보겠습니다.
코어i5 6600과 i7 6700은 작년 2015년 9월에 출시했습니다.
1년도 훨씬 지난 이맘 때쯤이면 기존의 인텔이었으면 새로운 CPU를 판매하고 있을테지만 가장 강력한 경쟁사인 AMD의 CPU가 워낙 성능이 뒤쳐지다보니 2016년 한 해는 스카이레이크로 버티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다나와 판매기준으로 AMD CPU는 거의 찾아볼 수 없으며 설사 있다하더라도 매우 저렴한 모델만 잘 팔리고 있는데요.
현재 판매량 1위인 6600과 6700을 두고 많은 분들이 어떤 제품을 구매해야 할 지 고민을 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성능은 가격이 비싼 6700이 좋겠지만 6600에 비해 그만한 효용성과 가성비가 있는지 궁금하실텐데요.
passmark 사이트에서는 이 둘의 모델을 여러모로 비교가 가능합니다.
인텔 코어 i5 6600과 i7 6700의 스펙과 사양표입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새로운 CPU에는 새로운 폼펙터와 소켓타입을 채용하고 있는 인텔인데요.
1151소켓을 채용했으며 그밖의 차이점은 크게 없는 편이며 하이퍼쓰레딩 여부등의 차이점만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능비교에서는 6600이 약 7700여점을 얻은데 반해, 6700은 1만점이 넘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i7 6700이 6600에 비해 약 30% 향상된 성능을 자랑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가성비 측면에서는 그만한 가치가 있을까요?
위의 이미지 하단은 보면 가성비를 살펴볼 수 있는데요.
물론 위의 가성비는 미국 달러를 기준으로 하고 있기에 우리나라에서 판매되고 있는 모델과의 가성비 비교는 판매가격때문에 언제나 차이가 있다는 점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미국에서는 i7 6700을 약 310달러에 판매하고 있으며, i5 6600을 약 220달러에 판매하고 있는데요.
12월 중순 현재 원화로 환산하면 각각 약 37만원과 22만원에 판매되고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6700이 약 38만원선 / 6600이 약 25만~26만원선에 판매되고 있는데요.
미국과 한국의 판매가격이 거의 비슷한 가격대이니 가성비 또한 비슷하게 나올 것 같네요.
가성비 측면에서는 i5 6600이 i7 6700보다 조금 나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처음 출시했을 때에는 차이가 많이 났는데 시간이 어느 정도 흐른 지금에는 많이 좁혀졌습니다.
인텔 코어 i5 6600의 성능과 가성비를 타 기종과 비교한 도표입니다.
6600 CPU는 6700k보다는 성능면에서 꽤 뒤쳐지고 있으며, 반대로 AMD의 FX 6300 식스코어에서는 조금 앞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네요.
반대로 가성비에서는 AMD FX 6300의 거의 반토막 수준밖에 되지 않으며 같은 회사의 FX 8350의 가성비도 6300만큼 꽤 높은 가성비를 자랑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인텔 코어 i7 6700을 다른 기종과 비교한 모습입니다.
형제라 할 수 있는 6700k보다는 성능에서 약간 뒤쳐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반대로 가성비에서는 그다지 큰 차이점이 없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i5 6600 i7 6700 성능과 가성비를 비교해보았는데요.
결론은 모두 훌륭한 제품이니 어떤 것을 골라도 좋다라고 할 수 있겠네요.
여러분이 맘에 드는 것 구매하세요. 그것이 정답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