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08년부터 2016년 10월까지의 연도별 국내인구수 통계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행자부와 통계청에서는 주기적으로 국내 인구수 통계를 발표하고 있는데요.
아래 통계자료는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로 2008년부터 올해 2016년 10월까지 주민등록이 있는 국내 모든 사람들을 집계한 자료입니다.
통계자료에는 국내 전국 인구수와 남여 인구수, 성비와 세대수, 세대당 인구수가 표시되고 있는데요.
지역별 인구수는 그 전에 포스팅했던 것으로 대체해보겠습니다.
행정자치부가 발표한 주민등록 인구통계는 2008년에는 우리나라 전국 인구수가 약 4,954만여명을 기록했는데요.
2016년 10월에는 5,167만여명으로 늘어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올해까지는 국내 인구수가 늘어나고 있지만 2020년이 채 다다르기 전에 인구감소가 시작된다는 암울한 징후가 여러곳에서 보이고 있습니다.
실제로 정부에서는 신도시나 택지개발지구에서의 학생이 늘어남에도 불구하고 더 이상 학교를 건설하지 않는데요. 그 이면에는 이러한 인구현황에 대한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판단을 내리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징후는 위의 자료의 세대당 인구수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요.
2008년에는 세대당 인구가 2.61명이었지만 2016년 10월에는 2.43명으로 줄어든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와는 반대로 남여 성비는 거의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불과 30~40년여전만 하더라도 남자아이를 선호했던 것에 비하면 아주 훌륭한 성비를 확보한 모습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2008년부터 2016년 10월까지 연도별 국내인구수 통계에 대해 간단하게 살펴보았는데요.
우리나라 인구수가 좀 더 늘어나서 활기찬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