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1월 12일, 2016년형 휘센 듀얼 에어컨을 공개했습니다.
어떤 성능이 간략히 살펴보겠습니다.
▲ 2016년형 휘센 듀얼 에어컨
출처 : LG블로그
이번에 발표한 신제품은 인체 감지 카메라를 통해 자동으로 맞춤형 바람을 내보내는 스마트 듀얼 냉방이 가능하며 특히 최대 5미터 거리까지, 좌우로는 최대 105도 범위에서 사람의 수, 위치, 활동량 등을 감지해서 냉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스마트 듀얼 파워 냉방은 특정 장소의 온도를 빠르고 강력하게 낮춰주는데 기존의 공간 전체에 바람을 내보낼 때보다 특정 장소를 최대 41% 더 빠르게 냉방하고, 전력은 15% 가량 덜 사용한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하루에 100리터까지 습기를 제거할 수 있는 강력한 제습 기능도 제공해서 한 여름에만 사용하는 기기가 아닌 1년 내내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합니다.
LG전자는 스마트 씽큐라는 어플을 통해 기기를 조작할 수 있고 실내의 공기 상태와 필터 교체 주기같은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합니다. 스마트 씽큐 어플과 연결해 스마트폰 한 대로 에어컨뿐만 아니라 TV, 냉장고, 청소기 등등 여러 가전제품에 제어가 가능하도록 스마트홈을 구축할 계획이라 발표했습니다.
LG전자뿐만 아니라 삼성전자에서도 자사 제품을 사물인터넷으로 묶으려고 하는 시도를 이번 년도 부터 확실하게 구축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기존의 가전시장으로는 더 이상 한계치가 있다 판단, 사물인터넷으로 각자의 플랫폼으로 스마트홈을 구축한다고 하는데 그 모습은 어떤 모습이 될까요? 그리고 승자는 누가 될까요? 그것이 누구든 간에 좀 더 삶을 풍요롭게 하는 기술이 다가오는 것만은 확실해 보입니다.
[Copyright ⓒ 백점의 무궁무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