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책 좋아하시나요? 요즘은 가뜩이나 비싼 책값도 모자라서 책통법까지 덩달아 시행중이라 정말이지 한 권 한 권 구매해서 보는 것이 부담스러운 정도인데요.
그럼에도 나는 읽어야겠다 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정보를 알려드릴까 합니다.
바로 전자도서관을 이용하여 무료로 볼 수 있는 방법인데요, 바로 가볼까요?
e-book을 무료로 볼 수 있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활용한 방법이 접근성 면에서 가장 손쉽게 이용할 수 있어 어플을 통한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전자도서관의 어플은 굉장히 많습니다. 인터넷 서점으로 유명한 yes24 어플도 있고 리디북스도 있지만 그중에서 오래전부터 우리나라의 독서 문화에 지대하게 힘쓴 기업인 교보문고에서 제작한 어플로 이북을 볼 수 있는 방법입니다.
가장 먼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교보문고 전자도서관' 이라는 앱을 다운로드 받아 설치합니다.
실행을 하면 위의 이미지처럼 전국 곳곳의 다양한 전자도서관이 검색되어 화면에 표시가 될 것입니다.
그중에서 여러분이 원하는 도서관을 선택해야 하는데요. 국회전자도서관도 있고 서울시 교육청에서 하는 것도 있으며, 경기도나 부산, 울산 등등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도서관도 있습니다.
그중에서 아무거나 한 곳을 선택하세요.
선택을 했으면 해당 도서관에 로그인을 해야합니다.
로그인을 하지 않으면 e-book을 보지 못해요. 기존에 가입했던 도서관이 있다면 그곳을 선택하여 로그인해보세요.
성공적으로 한다면 아래와같이 해당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각종 이북이 표시된 화면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도서관에 가입한 적이 있어서 그곳을 선택해서 로그인한 화면입니다.
베스트셀러와 새로운 책이 나란히 있는 모습이네요.
책을 선택하면 바로 볼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일반 오프라인 도서관처럼 전자책을 대출하여 며칠동안만 볼 수 있는 시스템인데요.
전자책도 수량이 정해져 있어서 빌리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다면 아래 이미지와 같이 예약을 해야 합니다.
어린이를 위한 책도 있고 경영 / 인문 / 소설 / 취미 / 과학 등등 분류별로 볼 수 있으니 읽고싶은 책이 있는지 검색해보세요.
책 한 권을 예약해 보았습니다.
어플에 예약목록과 대출목록 / 지난 대출목록으로 탭이 나뉘어져 있네요.
이북을 예약한 사람들이 순서대로 본 다음에 비로소 대출받아 볼 수 있게 됩니다.
오프라인 도서관하고 완전히 똑같은 시스템이죠?
위와같이 대출을 한 전자책은 어플내에서 읽을 수 있게 됩니다.
목차와 북마크, 글꼴 크기 등 사용자 입맛에 맞게 세부적인 설정도 가능하답니다.
도서 시장의 폐쇄적인 정책과 이상한 논리에 의해 너무 높게 가격이 책정되다보니 무료로 볼 수 있는 전자도서관은 날로 인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오프라인에 비하면 너무나도 작은 크기의 시장이지만 앞으로 우리나라도 다른 선진국처럼 전자책을 좀 더 다양하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이상으로 교보문고의 전자도서관 어플을 이용한 무료로 전자책을 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