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이 따스한 봄이 되면 그동안 움츠러든 몸을 이끌고 바깥으로 야외활동이 늘어나게 됩니다.
그래서 봄의 불청객, 춘공증도 같이 오는데요, 추운 겨울을 이겨낸 몸이 따뜻한 봄이 되면서 거기에 맞춰가는 일시적으로 생기는 몸의 생리적 변화로써 늘어나는 활동량에 비해 영양의 불균형이 생기면서 춘곤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렇다면 춘곤증을 극복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1. 충분한 수면을 취하세요
보통 춘곤증은 3주이내로 신체가 봄에 적응하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지지만 운전을 업으로 하는 특정 직업군같은 경우에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충분한 잠을 자는 것으로 하루에 6-8시간 정도 규칙적으로 자는 것을 권합니다.
주말에 한꺼번에 몰아서 자거나 잠자는 시간에 TV나 인터넷등을 하면 더욱 더 잠이 오지않는 것, 모두 아시죠?
3. 차라니 자라
춘곤증이 심해 눈꺼풀이 자연적으로 감기는 날이 많아지면 아예 짧게 낮잠을 자는 방법도 있습니다.
보통 점심시간 후 20분 내외로 낮잠을 자게되면 피로가 어느정도 풀려 춘곤증에도 효과적입니다.
단, 20분 이상의 낮잠은 오히려 숙면에 방해가 되니 꼭 짧게 주무세요.
4. 운동하라
산책이나 달리기, 수영같은 유산소운동은 근육을 풀어줘 몸에 생기가 돌게 합니다.
유산소 운동뿐만 아니라 가벼운 스트레칭도 좋으며, 운동은 일주일에 3회 이상, 30분 이상으로 규칙적으로 해주는 것이 건강뿐만 아니라 춘곤증에도 효과적입니다.
5. 물을 자주 마셔라
충분한 수분 섭취로 신체에 쌓인 노폐물과 독소물질을 배출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신체에 각종 노폐물이 쌓이면 혈액 순환이 저하되고 피로가 쌓여 춘곤증으로 나타나기도 하는데 단순하게 물을 많이 마시는 것으로도 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커피나 이온음료, 탄산음료보다 가벼운 차라든가 물을 더 많이 마시세요.
이미지 출처 : 식약청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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