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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가 되고 살이 되는 정보

환절기에 좋은 유자차의 효능


아침 오후의 온도차가 제법 많이 나는 지금같은 환절기에는 감기 걸리에 딱 좋은 날씨입니다. 


이럴 때에는 따뜻한 유자차가 생각나는 계절인데요 유자차의 효능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자는 신맛을 가진 과일로 그것을 얇게 썰어서 설탕이나 꿀에 절여 만든 유자청을 물에 희석한 것이 유자차입니다.



유자에는 105mg의 비타민 C가 함유되어 있어 레몬의 70mg, 사과의 4.6mg보다도 훨씬 많습니다. 레몬의 1.5배, 사과의 22배가 넘는 비타민 C 함량으로 중국 명나라때 본초학자인 이시진이 30여년에 걸쳐 집대성한 약학서인 본초강목에서도 담이 있는 기침에 유자를 꿀과 함께 수시로 먹었다는 내용이 있을만큼 효과가 좋습니다.



그리고 특히 가래를 잘 없애주는 효과가 탁월하다고 함께 기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유자 사진1




유자에는 많은 성분이 있는데 그중에서 비타민 C와 구연산이 풍부해 감기예방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리모넨 성분이 많아 본초강목에도 쓰여진 것처럼 기침과 가래 완화에 효과가 좋으며 헤스페리딘 성분으로 모세혈관을 튼튼하고 혈액순환을 도와 고혈압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펙틴 성분이 혈관을 깨끗히 해주며 풍부한 칼슘으로 성장기 어린이나 골다공증으로 고생하는 40-50대 여성분들한테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유자 사진2


  


이처럼 유자차에는 많은 효능에도 불구하고 몇가지의 주의할 점이 있는데 한의학에서는 유자는 열을 내리는 차가운 성질의 음식으로 몸이 찬 사람이 유자를 많이 먹으면 설사등을 일으킬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유자차 마실 때 주의해야 할 점은 성질이 찬 구기자를 함께 먹게 되면 약효가 강화되고 몸이 차가운 사람이 생강을 넣어서 먹게되면 유자의 찬 성질이 중화되기 때문에 부작용을 방지하는 측면이 있습니다.




그리고 당 성분이 많아 차 tea 중에서 칼로리가 높은 편에 속해 과다 섭취는 금물입니다.




유자차 사진





마지막으로 유자를 구매해 가정에서 유자청을 직접 담그는 가정이 많아지고 있는데 그런 경우에는 베이킹 소다와 식초 탄 물에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그 물에서 생긴 거품이 유자의 이물질을 제거하는데 좋다고 합니다. 꼭 알아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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