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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30 준공업지역 종합발전계획


서울시에서는 준공업지역에 대해서 대대적인 개발계획을 세워두고 있습니다.

 

어떻게 개발하고 발전할지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바로 가보죠.


서울시 준공업지역 미래상


서울시의 준공업지역은 서울의 약 3.3%를 차지하고 있는 아주 작은 공간으로 약 20제곱킬로미터에 해당하는 부지에 7개 자치구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업무와 공업의 기능을 수행하는 동시에 주거와 상업기능도 수행하는 전천후 지역이기도 하죠.


그러나 서울이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기존 산업의 기반이 쇠퇴하고 건축물이 노후화되며 그로인한 열악한 거주환경이 문제시 되기도 했습니다.


결국 서울시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준공업지역의 재생과 활성화 실현을 위해 2030 준공업지역 종합발전계획을 발표하기에 이릅니다.




서울시 준공업지역 전략재생형


준공업지역을 몇 군데 나눠서 그에 알맞은 개발계획을 세웠는데요,


우선 서남권의 준공업지역은 '전략재생형'으로 개발할 예정입니다.

 

특히 이 지역은 인천/김포공항과 가깝고 KTX를 포함한 경인선, 경부선등의 철도중심축이며 서울시내에서 준공업지역이 가장 많이 분포한 지역으로 저렴한 지가구조와 앞으로의 성장핵심 역활을 수행할 것입니다.


서울시 준공업지역 전략재생형 거점육성


강서구에 새롭게 지어지고 있는 마곡지구에는 마곡산단과 연계한 창조산업을 육성하고 상업서비스기능까지 복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영등포권역은 2030 서울플랜에 의한 3대 도심축중 한 곳으로 금융산업을 육성할 전망입니다.


과거 구로산업단지였던 G밸리가 있는 금천권역은 벤처, 첨단중심의 산업을 육성하기로 했으며 경인산업축과 연계한 ICT와 제조업을 육성할 전망입니다.


서울시 준공업지역 지원 확대


그리고 거점지역의 재생이 활성화돌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여러가지 규제를 풀어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입니다.


기존의 단일부지 정비사업에 머물렀던 계획을 버리고 블럭단위의 통합적인 재생으로 전환할 것이며 용적률또한 상향시킬 예정입니다.

서울시 준공업지역 전략재생형 가이드라인


전략재생형의 가이드라인을 볼까요?


앞서 살펴본 지역들을 신산업중심의 복합거점으로 육성하고 산업부지와 복합개발부지를 확보하여 개발밀도를 480%까지 맞출 계획입니다.



그리고 전체부지의 연면적을 30%이상 전략유치시설을 확보하고 공공기여를 통해 임대산업시설을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 준공업지역 장소재생형


준공업지역의 특성에 따라 장소별로 유형화하여 산업재생형과 주거재생형, 산업단지 재생형으로 구분하여 각각의 개발계획을 실천할 예정입니다.


서울시 준공업지역 산업재생형


성수동과 등촌동, 당산동, 독산동, 신도림동 등은 산업재생형으로 기존에 살고있던 토착영세산업의 보호하고 활성화를 위해 여러가지 지원을 할 예정이며, 대규모의 공장이 이전하게 되면 그 부지에 재생활성화를 위한 시설을 유치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 준공업지역 산업재생형 기법


그래서 산업과 주거의 공생을 위해서 장소특성별로 다양한 재생기법을 마련했는데요,


기존의 대규모 재생형과 공공지원 재생형말고도 이번 계획에 같이 새롭게 발표된 중소규모 재생형으로도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서울시 준공업지역 복합 허용 개발


중소규모 산업재생은 산업과 주거의 입체적 복합을 허용하는 솔루션입니다.


정비대상의 범위를 확대하고 용적률을 키워 산업과 주거기능이 어우러진 건축물 단위의 개발이 이루어질 전망입니다.


서울시 준공업지역 산업재생형 가이드라인


산업재생형 가이드라인을 보게되면 산업과 주거가 혼재하고 있는 지역에 하게 되며, 대규모의 이전 부지에 산업부지와 공동주택 부지를 나누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계획을 운영하는 기준으로 앞서 말한 대규모의 재생형과 중소규모 재생형, 공공지원 재생형의 솔루션으로 도시재생을 하게 될 것입니다.


서울시 준공업지역 주거재생형


주거기능이 밀집한 지역인 당산동과 고척동, 시흥동, 염창동, 창제동 등등의 준공업지역은 직주근접 실현을 위해 주거재생형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할 예정입니다.


서울시 준공업지역 확대 적용


이 지역은 주거지역에 준하는 재생방안을 확대 적용할 예정인데요,


기존의 아파트나 연립주택 단지중에 정비가 필요한 곳은 재건축이나 리모델링 사업으로 발전될 것이며 공장비율이 10% 이내였던 곳은 주택재개발, 여러 정비사업으로 발전될 것입니다.


서울시 준공업지역 주거공급확대


그래서 정비방식을 다양화하고 주거의 공급을 확대하기로 했는데요,


무엇보다 공공지원을 확대하고 기숙사나 임대주택 도입시에는 용적률을 400%까지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악취나 소음, 빛공해 등 여러 오염원인의 저감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 준공업지역 주거재생형 가이드라인


주거재생형은 주거가 밀집한 지역에 환경개선을 위한 솔루션으로 공동주택 단지는 재건축과 리모델링 사업으로 변화가 예상됩니다.


그리고 기타 저층주거지는 재개발사업과 가로주택정비사업, 주거환경관리사업, 건축협정 등의 방법으로 탈바꿈될 것입니다.


서울시 준공업지역 산업단지


마지막으로 알아볼 것은 산업단지 재생형으로 이는 40년이상 경과한 노후산업단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입니다.


대표적으로 온수산업단지와 G밸리가 그 대상이 될 것이며 시간이 흐르면서 경쟁력 약화요인을 개선하고 기업의 유출방지, 종사자의 근무환경을 개선시킬 예정입니다.


서울시 준공업지역 산업거점으로 육성


그중에 G밸리는 창조경제 중심의 융복합 선업거점으로 육성할 텐데요,



구조고도화사업 부지를 7군데 마련하고 신규로 전략거점 부지를 선정하여 산업을 혁신하고 근로자의 지원에 있어 거점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서울시 준공업지역 공간 창조


또한 기업과 근로자가 머무르고 활동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것입니다.


주요가로축을 설정하여 특화가로 조성하기로 했으며 올해부터 개발계획의 변경과 실시를 수립할 전망입니다.


서울시 준공업지역 점진적 재생


그리고 온수산업단지는 제조업 기반의 기술 융합형 산업단지로 점진적인 재생방안이 마련되었는데요,


단기적인 처방으로는 산업단지의 환경을 개선하고 영세업체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중장기적인 처방으로는 혁신앵커시설을 조성하여 산업단지의 제조업기반을 점진적으로 고도화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30 서울 준공업지역 개발계획으로 약 4.6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며,


저렴한 임대산업 공간을 확대하여 산업 생태계의 지속성을 유지하고 다목적으로 활용될 것입니다.


그리고 청년과 대학생, 신혼부부 등을 위한 역세권에 직주근접형 주거공간을 확충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