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의 일자리 문제는 이제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문제로 다뤄지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되어 최저임금까지 사회 각계의 목소리가 담겨지기 시작했는데요.
새해인 2018년에는 매우 높은 인상폭으로 임금이 올랐죠.
현 정부에서는 2020년까지 최저임금 1만원의 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했는데요.
이에 대한 반대의 목소리도 만만치 않게 들려오고 있습니다.
최저임금 제도는 87년에 제정되어 1988년부터 시행된 제도인데요.
국가가 노사간의 임금에 개입하여 근로자의 생활안정과 노동력의 질적 향상을 꾀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어느정도로 줄 것인가가 가장 큰 쟁점이라 할 수 있는데요.
작년에 정해진 2018년 최저임금은 역대 인상폭중에서 3번째로 높은 수치로 기록되어 시행되게 됩니다.
자, 그렇다면 이제부터 연도별 최저임금을 살펴볼텐데요.
우선 2009년부터 2018년 올해까지의 인상금액가 인상률, 시간급 최저임금을 나타낸 그래프입니다.
2010년에는 겨우 2.8%의 인상폭만 보였으며 평균 약 7 ~ 8%의 인상률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특히 2012년과 13년을 거쳐 14년부터는 매우 가파르게 인상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999년부터 2008년까지의 그래프입니다.
이 시기는 IMF 전과 그 후의 극복시기라 할 수 있는데요.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국가성장률이 3%를 초과할 때라 인상률또한 높았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001년은 눈에 띄게 매우 높은 금액으로 인상된 것을 알 수 있는데요.
IMF를 극복하여 경영자측에서 많은 양보를 했던 해였습니다.
위의 이미지는 제도가 처음 시행된 1989년부터 1998년까지의 그래프입니다.
1989년에는 최저임금이 시급 600원이었네요.
1991년에는 무려 18.8%의 인상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프를 보면 알겠지만 경제가 무럭무럭 성장할 때라 인상폭도 매우 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표로 정리해보았는데요.
시간급과 일급 / 인상률에 대한 정보이니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연도별 최저임금 여기서 확인하세요라는 제목으로 포스팅해보았는데요.
경영자와 근로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금액으로 결정되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