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 모바일, SNS 사용이 늘어나면서 다른 사람들과 경험을 공유하는 방법도 점점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물건을 소유하여 나 혼자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지금은 공유하는 시스템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데요.
대표적인 경우가 자동차 공유, 이른바 카셰어링이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카셰어링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대표적인 카셰어링 업체인 쏘카의 이용요금이 얼마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쏘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회원가입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차종으로 이용이 가능한데요.
10분 단위로 대여요금과 거리에 따른 주행요금이 더해진 금액을 기본요금으로 하고 있으며 주유를 할 때에는 주유비 카드를 사용하면 나중에 청구되는 시스템인데요.
자동차키는 사용자 스마트폰으로 문열기가 가능합니다.
마치 스마트키처럼 이용이 가능한 것이죠.
쏘카는 경차서부터 시작하여 소형차, 준중형, 중형, 대형, SUV, 수입차까지 모두 지원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크기가 클수록 요금이 비싸지는 것은 당연하겠죠?
일반 내륙지역과 제주도의 대여요금이 다르고, 주중과 주말의 주행요금도 조금씩 다릅니다.
그리고 이 모든 금액은 편도요금을 기준으로 한 것이다라는 것도 알아두세요.
SUV와 승합차, 해외차의 쏘카요금표입니다.
티볼리와 투싼, 스포티지같은 SUV는 거의 대부분 10분당 3,000원의 대여요금을 받고 있는데요.
가까운 거리는 약간 부담되는 가격이지만, 오히려 장거리를 이용하고자 하면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24시간 하루 기준 대여요금은 10시간 요금을 기준으로 책정된다고 하니 이러한 사실도 미리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쏘카를 이용하다가 교통사고가 나면 어떡할까요?
쏘카 회사측에서는 이러한 경우를 대비해 위와같이 대안을 마련했는데요.
사고 1건당 자기부담금을 30만원 또는 70만원으로 설정하여 하루 1일 기준으로 설정이 가능합니다.
만약 1일 하루 기준 7,000원의 자기차량 손해 면책을 신청했다면 자기부담금은 최대 30만원만 지급하면 되는 것이죠.
위의 표는 자기차량 손해면책 보험료 안내인데요.
1시간 기준과 1일 기준이 있으니 잘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시간에는 쏘카요금 얼마인지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해보았는데요.
카셰어링 시장이 렌터카 시장과 더불어 더 큰 시장으로 확대, 기대해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