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상품 신상총집합

[사용후기] SOUND BOOK BOS-S500D 보노보스가 만든 2채널 스피커

스피커를 바꿨습니다. 그동안 싸구려 스피커만 쓰다가 다른 컴퓨터 부품을 바꾸는 김에 스피커도 바꿨는데요, 보노보스가 만든 2채널 스피커인 SOUND BOOK BOS-S500D 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사운드북 박스



박스입니다. 화얀 바탕에 스피커만 달랑 있는 모습입니다. 박스가 굉장히 심플하죠?


사진 아래 SOUNDBOOK sadi BonoBoss 라고 써 있는데 가운데 sadi는 Samsung Art & Design Institute , 즉 삼성디자인학교에서 기획하고 디자인되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sadi는 처음 들어보는데 디자인 계열이나 업계쪽에서는 유명한 곳인가 봅니다. 검색해보니 삼성에서 만든 디자인 전문 교육기관으로 앞서 말한거 처럼 디자인계열에서는 인지도있는 곳으로 실무위주의 교육을 시킨다고 하네요. 


이 제품은 스피커 브랜드로 유명한 보노보스가 제작하고 sadi에서 기획, 디자인한 제품으로 제품명처럼 책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제품의 외관만 이쁜 것이 아니라 박스또한 이뻐서 책들 사이에 박스를 배치해도 전혀 어색함이 없이 조화를 이룰만큼 예쁘게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내용물을 한 번 살펴보죠.




사운드북 오픈



구성품과 그위에 설명서가 있네요. 박스는 끝에 자력이 있어서 그 힘으로 열고 닫힙니다. 박스 귀퉁이를 홈에 끼우는 방식보다 세련된 방식으로 제품뿐만 아니라 박스 디자인도 신경을 쓴 모습입니다. 포장과 박스가 세련된 이런 모습은 우리나라의 다른 기업과 제품에도 적용하고 배울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사운드북 박스 오픈



박스 아래층에는 스피커 본체가 있고 그 위층에는 거치대와 각종 케이블이 있습니다. 





사운드북 구성품



SOUND BOOK 의 구성품입니다.


스피커 본체, 설명서, 거치대, 전원어댑터, 전원 케이블, AUX 케이블 S/M, 보조 안테나가 있습니다. 거치대 아래에 붙일 수 있는 데코보드 역활을 하는 스티커도 같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사운드북 완성모습



거치대에 SOUND BOOK 을 끼운 모습으로 이 상태 그대로 사용하면 됩니다. 윗부분에는 조작패널이 있고 스피커 본체 정면에는 각종 잭들이 있네요.


스피커 본체 옆면 한가운데 커다란 홀이 있는데 불이 모드에 따라 변하는 LED가 있어서 불이 들어옵니다. 




사운드북 구성품



스피커 본체를 위에서 본 모습입니다. 


모드 버튼과 재생버튼, 앞뒤로 가기 / 볼륨버튼이 있네요.


모드버튼을 누를 때마다 변경이 되는데 SD카드 / USB 모드 > FM 라디오 모드 > AUX 모드 순으로 바뀝니다.


SOUND BOOK은 컴퓨터 스피커뿐만 아니라 FM 라디오와 SD카드나 USB도 바로 꽂으면 그 안의 음악을 재생시켜주는 기능도 있어서 모드도 이처럼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리고 모드를 바꿀때마다 스피커 측면에 뚫린 홀의 LED도 색깔을 내서 보라. 파랑, 빨강의 순서대로 불이 켜집니다.




사운드북 정면 사진



정면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맨 위에 있는 큼직만한 구멍은 Air Duck으로 자연스러운 음을 만들기 위해 뚫어놓은 것입니다. 고급 스피커에 많이 보셨을 것입니다. 그런것이 여기에도 있네요.


그아래 SD 카드 슬롯으로 MP3가 들어있는 SD카드를 꽂으면 자동으로 모드가 변경되면서 재생이 됩니다. 개인적으로 많이 쓰는 기능은 아니지만 필요한 사람들도 있겠죠?


그 아래에 있는 것은 USB 메모리 슬롯으로 이것 역시 MP3가 들어있는 USB를 삽입하면 자동으로 모드가 변경, 재생됩니다. SD 카드 슬롯과 완전히 똑같은 기능을 합니다.


헤드폰잭과 AUX잭이 순서대로 나란히 있습니다. 컴퓨터의 사운드를 SOUND BOOK으로 들을려면 AUX 잭과 연결해야 합니다. 그리고 스마트폰에 저장된 음악파일또한 SOUND BOOK으로 듣고싶으면 똑같이 AUX 잭과 스마트폰을 연결해주면 됩니다.


그 아래는 5V USB 전원잭입니다. 전원잭은 USB 전원만으로도 컴퓨터의 스피커 역활을 충분히 하지만 모든 기능을 원활히 사용하려면 어댑터와 연결해서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같이 동봉된 전원 어댑터는 전류를 계속해서 흘려보내는 어댑터라서 스마트폰 충전에는 사용을 가급적 하지 말라고 하네요.


맨 마지막에 있는 것은 안테나 잭으로 FM 라디오가 잘 들리지 않으면 같이 동봉된 보조 안테나를 여기와 연결해 사용하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라디오 역시 안들어서 있으나 마나한 기능이지만 없는 것 보단 나을 듯 싶네요.




사운드북 세워놓은 모습



SOUND BOOK 의 뒷모습입니다. 원래 이 모습이 정면의 모습이라고 하는데 각종 잭이 있는 곳을 정면으로 사용해서 그냥 뒷모습이라고 했습니다. 거치대또한 반대로 돌려나서 사용해야 하는데 그냥 사용합니다. 소리만 잘 나오면 됐죠.뭘...


거치대에는 스마트폰을 거치할 수 있는 홈이 파져있어서 같이 올려놓고 사용하면 됩니다. 



SADI와 보노보스가 힘을 합쳐 제작한 SOUND BOOK BOS-S500D 는 마치 책을 닮아서 모양이 이쁜 스피커입니다. 또한 기능역시 FM 라디오, SD카드와 USB 재생도 가능해 나름 기능적인 면에서도 신경을 쓴 제품입니다. 스피커 음질의 상태도 좋습니다. 편안한 음질을 추구한다고 하던데 개인적으로 느낀 점은 기존에 사용하던 싸구려 스피커보다는 확실히 전원을 연결해서 사용하는 기기라 힘이 좋다고 느낀 것입니다. 그외에는 막귀라 잘 모르겠네요. 


이쁜 스피커를 원하시는 분과 동시에 FM 라디오와 SD카드, USB에 음악을 많이 넣고 들으시는 분들에게는 딱 알맞은 제품이 아닐까 생각하며 사용후기를 마칩니다.


ps. 자가 구매입니다.


[Copyright ⓒ 백점의 무궁무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