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환자들이 운동할 때 꼭 기억해야 할 것 5가지
흔히 당뇨병을 가리켜 보이지 않는 병이라고 합니다.
뚜렷한 증상이 없고 설사 증상이 나타난도 하더라도 다른 병인줄 알고 늦게 대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요.
노인분들한테는 고혈압과 마찬가지로 가장 일반적인 질병중에 하나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당뇨병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좋은 생활습관과 영양소가 풍부한 식단, 적절한 운동처방으로 대처가 가능한데요.
이번 시간에는 당뇨병 환자들이 운동시 기억해야 할 몇가지에 대해서 짚어볼까 합니다.
1. 주의해야 할 점
운동이 좋다고 해서 한 번에 과격한 운동은 절대 금물입니다.
과격하게 하면 오히려 저혈당의 위험이 있는데요.
특히 신장의 합병증이 있거나 폐렴같은 급성 감염성 질환 및 시력에 문제가 있는 분들은 제한된 운동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리고 현재같이 날씨가 따뜻한 날에는 물을 충분히 마셔 수분을 제때 공급해 줘야 하는데요.
또한 운동후 시장하게 되면 기존 식단요법을 지키기 힘든 경우가 많아지는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2. 얼마큼 해야하는가?
앞서 언급했듯이 너무 심하게 하면 역효과가 날 수 있기에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자신에게 적당한 운동의 양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일반적으로 산책은 대략 30분 ~ 1시간 정도가 적당하며, 걸음수로 치면 약 1만보 정도가 적당한 편인데요.
강한 운동을 한꺼번에 하는 것보다 약한 운동을 오랫동안 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3. 언제 해야하나?
이른 새벽 공원에 가보면 산책을 하는 노인분들이 많습니다.
이처럼 새벽이나 아침 이른 시간에 하는 것이 가장 좋다는 선입관이 있는 것 같은데요.
당뇨병 환자들은 혈당이 높아지는 시간대 그 이후가 가장 적당하다 할 수 있습니다.
보통 식후 30분 ~ 1시간 사이가 혈당이 가장 높아지는데요.
그 이후에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볼 수 있는 것이죠.
4. 어떤 운동을 해야하는가?
특별한 좋은 운동은 없습니다. 자신에게 가장 알맞은 운동을 고르면 되는데요.
다만, 앞서 살펴본 것처럼 강도가 강한 운동이라든가 한 번에 너무 많은 에너지를 요구하는 것들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이롭습니다.
맨손체조나 산책, 자전거, 수영이나 등산등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강도를 조금씩 높여가는 방법이 가장 좋은 방법중 하나입니다.
5. 그밖에
운동은 당뇨병 환자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반드시 필요한데요.
가장 좋은 운동처방은 오랜 시간동안 즐길 수 있을 정도의 강도로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다면 그 어떤 것이든 좋습니다.
이러한 운동처방은 식단조절과 더불어 병을 완치하는데 매우 중요하니 당장 이 순간부터 쉬운 것부터 시작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이상으로 당뇨병 환자들이 운동할 때 꼭 기억해야 할 것 5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