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를 사용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많은 분들이 성능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CPU와 그래픽카드, 메모리등을 언급할 것 같은데요.
의외로 모니터를 언급하는 사람들도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컴퓨터를 구성하는데 있어 가장 오래 사용하는 것이 바로 모니터이며 눈의 건강과 피로에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 바로 그 이유인데요.
삼성전자에서는 9월 초순에 새로운 게이밍 모니터 2종을 발표했습니다.
바로 CF791과 CFG70 모델인데요. 이번시간에는 이 두 모델의 특징과 스펙 및 사양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삼성전자가 9월초 발표한 모니터 첫번째는 CF791 모델입니다.
이것은 34인치 크기에 21 : 9의 화면비율을 가진 대형 모니터인데요.
동시에 세계 최초로 1500R의 화면곡률을 지닌 모델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많이 휘었다라고 생각하면 쉬운데요.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스탠드가 추가되었으며 모니터 뒷편에 USB 허브를 두어 확장성 면에서도 신경을 쓴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2개의 HDMI 단자와 디스플레이포트가 있어 더 선명한 화질을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CF791의 해상도는 3440*1440으로 인터넷 브라우저 3개를 띄워놓아도 모두 한 화면에 담을 수 있을 정도로 광활한 화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초슬림 베젤이 적용되어 넓게 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디자인에서도 좀 더 어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게이밍 모니터이다보니 그와 관계된 기능도 많은데요. 퀀텀닷 모니터여서 색감이 뚜렷하고 보다 선명하게 표현됩니다.
그리고 sRGB 기준 125%의 광색역을 모두 표현하고 있으며 AMD 그래픽카드 이용시에는 게임프레임과 모니터 주사율인 화면 재생빈도를 일치시켜주는 프리싱크 기능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출시일은 다음달 10월에 출시중으로 계획이 잡혔으며 이런저런 스펙과 사양을 고려하면 정확한 가격은 언급을 하지 않았지만 꽤 높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이번에는 CF791과 같이 발표된 CFG70 모니터입니다.
지금까지 삼성전자에서 출시되지 않은 새로운 카테고리의 제품이라고 하며 24인치와 27인치의 두 종류로 판매할 계획입니다.
이 제품 역시 커브드 모니터인데요. 1800R의 화면 곡률을 적용했습니다.
그리고 세계최초로 1ms의 응답속도를 선보여 장면 전환이 빠르고 잔상이 남지않아 좋으며,
컨텀닷 기술이 적용됨은 물론 AMD 프리싱크 기술로 주사율을 최대 144Hz까지 마음대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위의 2개의 사진은 예쁘게 찍히지 않았네요.
그리고 게임 인터페이스와 비슷한 OSD를 채용했으며 게임별로 최적화된 설정을 세 개까지 저장하여 물리적 버튼으로 해당 설정을 바로 불러오기 할 수 있어 편리하게끔 꾸며져 있습니다.
듀얼 힌지 스탠드가 적용되어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으며 피벗 기능이 지원되어 모니터를 90도로 회전할 수 도 있습니다.
긴 문서와 인터넷 페이지, 코딩 할 때 유용할 것 같습니다.
또한 재밌는 기능도 구현했는데요.
모니터 밑부분에 라이팅LED가 있어 게임 사운드에 맞춰 LED빛이 나오는 기능으로 모니터 화면 밖에서의 게임할 때의 몰입감을 부여하기 위해 이런 기능을 넣었다 하는군요.
이 모델 역시 10월에 정식 판매될 예정으로 가격은 발표를 하지 않았지만 CF791보다는 훨씬 저렴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CF791과 CFG70의 스펙과 사양을 표현한 도표인데요.
구매를 생각중이거나 관심이 있는 분들은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삼성전자가 발표한 새로운 게이밍 모니터인 CF791과 CFG70의 특징과 사양, 스펙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앞으로도 더 멋진 제품 많이 만들어주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