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 티스토리 블로그가 포털사이트와 검색엔진에서 잘 검색이 되는지 이리저리 살펴보고 있었습니다. 네이버, 다음, 네이트, 구글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사용자들이 모이고 검색하는 사이트들이라 제 블로그 포스트들을 검색해 보았죠.
티스토리 블로그는 다음소속이라 다음에서는 따로 검색등록을 안 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네이트는 다음과 검색엔진을 서로 공유해서 네이트 역시 검색등록을 따로 안 하셔도 됩니다.
그럼 남은 곳은 네이버와 구글이 남았죠? 네이버는 지난 시간에 검색등록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렸는데요 ( ▶ 티스토리 블로그를 네이버에 검색등록 하는 방법 ) 남은 것은 구글만 남았네요. 그동안 구글은 따로 검색등록을 하지 않아도 구글 스스로 크롤링(사이트 곳곳을 돌아다니는 소프트웨어 로봇이 사이트 내용을 검색엔진에 추가시키는 것) 하여 티스토리 블로그가 검색이 되는 줄 알았는데 오늘 실험한 결과 그것이 아니더군요. 구글이 크롤링하는 것 까지 맞는데 티스토리 블로그는 따로 검색등록을 해야한다는 것을 오늘에서야 알았습니다.
어쩐지 그동안 구글에서 방문자 유입이 전혀 없더라구요. 우리나라는 네이버로 오는 방문자 유입이 70%이고 나머지 30%가량이 구글로 온다고 하니 블로그 개설한 이후부터 지금까지 30%의 유입은 포기한 거나 마찬가지였던 것이죠. 그래서 부랴부랴 구글 검색등록을 했고 그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그 전에 각 포털 사이트와 검색엔진에서 내 블로그가 검색이 되는지 안되는지 확인하는 방법부터 알려드린 후 시작하겠습니다.
1. 내 블로그, 포털 사이트와 검색엔진에서 검색이 되는지 확인하는 방법
블로그 포스트중에서 하나를 선택해 제목을 복사한 후 각각의 사이트에 들어가서 붙여넣기 한 다음 검색해봅니다. 포털과 검색엔진은 저마다 크롤링을 하고 있어서 검색등록이 되어있다면 최상단 부분에 그 제목의 내 블로그 글이 떠야 정상입니다. 그런데 안뜬다면 첫째, 각 사이트에 등록을 하지 않았거나 둘째, 저품질 블로그로 분류된 경우인데 저품질 블로그는 다음에 다루기로 하고 각 사이트에 들러 검색등록을 신청합니다.
2. 구글에 검색등록 하는 방법
구글 웹마스터로 이동합니다. ▶ https://www.google.com/webmasters/
3. 로그인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뜨는데 우측에 <속성 추가>를 클릭합니다.
4. 빈칸에 자신의 블로그 주소를 입력합니다.
5. 대체 방법 - HTML 태그를 선택하면 아래 빨간 테두리안에 메타태그가 생깁니다. 이것을 복사합니다. 참고로 이 방법은 네이버에 검색등록했던것과 같이 메타태그를 추가해 주는 방법입니다.
6. 복사한 메타태그를 티스토리 - 관리 - HTML / CSS 편집 클릭해서 최상단 헤드 <head> 바로 아래 붙여넣기 합니다. 그리고 구글 검색등록 화면으로 돌아와 확인을 클릭합니다.
7. 정상적으로 검색등록이 되었습니다.
이로써 구글 검색등록을 직접 해봤습니다. 바로 검색이 최상단에 뜨는데는 시간이 걸리니 조급함을 버리시고 차분히 기다려보세요. 저도 까맣게 잊고 있었던 검색등록을 해놓으니 앞으로 구글에서 오는 방문자들도 놓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꼭 등록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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