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과 8월은 엄청나게 더운 날씨가 계속되었습니다.
수도권의 날씨도 35도가 넘어가는 날이 부지기수로 많았는데요.
한국의 아프리카라 불릴 정도로 기온이 높기로 유명한 대구의 날씨도 어마어마하게 더웠습니다.
대구광역시는 약 250만명의 거대도시로 얼마전에는 영남대가 있는 동대구와 서대구까지 잇는 도시철도 3호선도 개통했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전철이 아닌 대구 시내버스 요금 및 환승에 대해 안내해드리겠습니다.
대구의 시내버스 요금은 지하철 요금과 함께 위의 가격표에서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2011년에 요금 개편을 하여 현재까지 적용하고 있는 가격표인데요.
성인과 청소년 어린이로 구분하여 각기 다른 요금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금을 내는 것보다 교통카드를 이용하는 것이 더 저렴합니다.
이번에는 환승에 관한 내용인데요.
최초 이용한 교통수단에서 하차한 후 30분 이내에는 교통요금비를 감면 및 면제, 할인을 해주는 제도로 내릴 때에는 반드시 뒷문의 하차단말기에 교통카드를 체크해야 무료 환승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은 전국 공통적인 내용이죠?
이외에 국가유공자나 대중교통 무임표시된 분들일 경우 전국버스 운송사업 조합과 함께 보훈처 계약에 따라 급행버스를 제외한 일반 버스요금은 무료로 받고 있다는 것도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또한 대구시와 그 옆에 있는 경산시 양 도시간에는 무료환승제를 시행하고 있는데요.
대구 시내버스 전 노선과 경산 시내버스 전 노선을 대상으로 30분이내 환승을 하면 환승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버스 운행시간과 시간표, 첫차와 막차, 운행시간등은 버스 관련 어플등에서 모두 확인해볼 수 있으니 따로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
위의 이미지는 대구 시내버스 및 지하철 이용시 사용가능한 교통카드의 구매처와 사용방법이 담긴 이미지입니다.
일반 카드와 청소년 카드, 어린이 카드로 나뉘며 대구은행 지점이나 ATM기기, 지하철역, 편의점등에서 구매 및 충전할 수 있습니다.
원패기 기준으로 2,500원이며 선불카드로 원패스와 탑패스, 대경교통이 있으며, 후불카드로는 시중은행의 교통카드 기능이 내장된 카드를 사용하면 됩니다.
그리고 같이 호환해서 사용가능한 교통카드는 티머니와 한페이, 캐시비가 있으니 이러한 교통카드가 있으신 분들은 굳이 원패스를 구입하지 않아도 되겠네요.
이번 시간에는 대구 시내버스 요금과 환승등의 정보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1~2년 전에는 버스가 추락한 사건등이 있어 대구 시민들에게 충격을 준 적이 있었습니다.
시내버스 기사님들의 보다 더 안전한 운행을 부탁드리며 시민의 발로 수고해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올리며 포스팅을 끝마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