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현대중공업과 현대자동차 공장, SK와 에스오일같은 대기업이 있는 광역시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소득이 높은 도시로 알려져있습니다.
그리고 재미있는 또 하나의 사실은 광역시중에서 유일하게 지하철이 없는 도시이기도 한데요.
그래서 울산의 시내버스의 중요성이 더욱 더 큰것이 아닌가 생각하게 됩니다.
이번시간에는 울산의 시내버스 요금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고 얼마인지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울산의 버스요금은 일반버스, 직행, 지선, 리무진버스요금으로 나뉩니다.
그리고 일반인과 청소년, 어린이, 심야할증 등으로 요금이 또 한 번 구분되는데요.
심야할증 요금은 일반인에게만 적용된다는 사실도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위에 보이는 표는 울산의 마을버스 요금표입니다.
성인과 청소년, 어린이로 구분하고 있으며 회사와 노선에 따라 가격차이가 꽤 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약사마을의 마을버스 성인요금은 1,300원이고 가장 저렴한 업체는 울남, 동구, 무거교통의 성인기준 900원만 요금만 받고 있습니다.
서로 가격을 통일하면 좋은데 마을과 마을만을 오고가는 마을버스라 일괄적인 요금의 적용이 쉽지않은가 봅니다.
앞서 울산의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요금을 이야기할 때, 성인과 청소년, 어린이의 기준은 어떤 기준이었을까요?
위의 표에 잘 나와있는데요.
성인은 만 19세 이상 / 청소년은 만 13세 이상 만 18세 이하인 자, 중고생 / 어린이는 만 7세 이상 만 13세 미만인 자로 초등학생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국가유공자는 일번버스에 한해 무임 승차가 가능하나, 급행버스, 좌석버스, 지선버스, 마을버스는 할인이 되지않습니다.
모든 버스가 할인이 되면 더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위의 표는 울산 시내버스의 환승시 요금 기준표입니다.
울산에선느 교통카드 사용자가 하차후에 40분 이내에 다른 노선의 버스를 탔다면 환승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울산의 시내버스 요금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지하철이 없어서 시민들이 많이 불편할텐데 더 좋은 서비스의 시내버스가 되어서 편안하고 안락하게,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내버스로 거듭났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