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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역 복합역사로 개발 어떻게 바뀔까

  

국토교통부에서는 인천역 일대를 복합역사로 개발한다는 청사진을 발표했습니다.


도시 및 건축규제를 완화하여 한 곳에서 다양한 일을 할 수 있는 복합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는데요.




현재의 노후화된 인천역이 관광과 업무, 판매 등 여러 용도의 복합역사로 탈바꿈될 전망입니다.


이번 인천역 복합역사 개발에 대해 좀 더 세부적으로 알아볼까요?


 

인천역 복합개발 계획

 

 

인천역이 위치한 현재의 인천시 중구 원도심 일대는 지역산업이 쇠퇴하고 개발축이 송도와 청라, 영종도로 옮겨감에 따라 점점 소외되어 낙후되어 가고 있는데요.


기존 택지개발 위주의 도시계획에서 도시재생같은 역세권 복합개발이 대세가 되어가고 있는 요즘, 그에 발맞추어 인천역 일대를 전격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인천역의 북쪽 위로는 인천산업단지와 있으며 서쪽으로는 영종도 국제공항이 있어 교통 중심지로서 개발하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또한 수인선 복선전철이 개통한 뒤 이용객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는 점도 이번 개발계획의 한 가지 이유인데요.


원활한 개발을 하기위해 규제를 대폭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인천역 복합개발 계획2

 

 

1. 역세권 개발답게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복합건축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2. 현재 제2종 일반 주거지역의 건폐율 60%, 용적률 250%의 부지를 건폐율은 80%, 용적률은 600%까지 종샹향 시키기로 했습니다.


가장 핵심적인 내용입니다. 아주 중요하죠.


3. 그리고 복합건축물 용도 중에 숙박과 판매 시설에 한정하여 법정 주차대수의 60%에 해당하는 주차장을 설치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할 예정입니다.

 

4. 복합건물이 완공된 이후에는 늘어나는 이용객과 관광객을 위해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오픈스페이스가 조성될 수 있도록 복합역사 후면부에 광장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인천역 복합개발 계획3

 


인천역 복합역사 개발계획으로 인해 인천 내항과 차이나타운 등을 연계하여 낙후한 인천 원도심에 다시 한 번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더불어 지역의 명소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는데요.




공사시기는 2019년부터 차례대로 진행될 예정으로 앞으로 인천역 주변에 대대적인 변화가 이루어져 많은 이용객들로 붐비는 곳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 국토교통부